서평_소크라테스 최후의 13일
- 최초 등록일
- 2008.05.22
- 최종 저작일
- 2006.06
- 4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종류 : 서평
강의 : 고대정치사상
책 : 소크라테스 최후의 13일
성적 : A+
매수 : 총 4장, 내용만 3장
목차
- 서론
- 인도 철학과의 관계
- 아테네의 등에, 소크라테스
본문내용
죽음을 통보받고 며칠 남았는지 알 수 없는 사형집행 유예기간을 보내고 있는 한 인간은 과연 어떤 심정으로 어떤 생각과 준비를 하고 있을까. 아니 그전에 그러한 사람이 있다면 과연 그 존재를 사람이라고 할 수 있을까. 소크라테스 맞은편에 수감되어 있던 사형수가 그랬듯 차라리 어서 죽여주기만을 바라는 하나의 동물이 되지 않을까. 하지만 소크라테스는 사약을 받는 그날 아침, 아니 사약을 받는 그 순간까지도 인간이길 포기하지 않았다. 아니 어쩌면 너무나 평온하여 인간이라고 할 수 없을 정도로 말이다.
소크라테스는 아테네에서 출생하였고, 그곳에서 생애를 마쳤다. 그는 거의 모든 날을 아테네에서 보냈으며 전쟁을 통해 근거리로 나가본 경험이 아테네 밖을 나가본 전부였다. 그는 후에 인도사상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되면서 인도를 다녀오지 못한 것을 후회한다.
그는 중류 가정 출신으로서 아버지는 조각가였고 어머니는 산파였다. 그는 자기 아버지의 직업에 대해 훈련을 쌓았으나 결국은 이 직업을 버리고 철학자의 길을 택했다. 소크라테스는 아버지가 만드는 예술품에 넋이나가 황홀경의 상태로 있곤 했으나, 그의 아버지 소프로니쿠스는 그에게 ‘인간을 만드는 조각가가 되거라’라고 당부한다. 아버지의 훌륭한 조언과 아들을 향한 마음이 없었다면 과연 소크라테스는 철학자의 길을 걸을 수 있었을까.
그의 시대에서는 매우 파격적인 사고를 했던 소크라테스였지만 그도 역시 여자에 대한 생각은 남들과 다르지 않았다. 여자는 감성이 앞서는 동물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는 그의 말에서 잘 드러난다.
참고 자료
모리모토 데츠로 / 양억관 역 / 푸른숲 / 1997.09.12/ 서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