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각기동대 서평
- 최초 등록일
- 2008.05.20
- 최종 저작일
- 20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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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공각기동대를 보고 정보사회에 관한 비판적 관점에서 쓴 서평입니다.
정보사회의 이해라는 교양과목에서 에이 플러스를 받은 레포트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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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처음 영화가 시작되면서 “뇌에 노이즈가 많다”라는 물음과 함께 “생리중이라서”라는 대답이 나온다. 이 대사를 듣자마자 대체 무슨 이야기인가 하고 의문을 가지면서 이 영화를 보기 시작했다.
주인공인 쿠사나기 소령은 사이보그로 공안9과의 소속으로 국제범죄, 테러를 해결하는 임무를 갖는다. 영화의 처음부터 끝까지 사이보그로서의 그녀가 나오지만 항상 자신의 존재에 대한 회의감에 고민하는 모습이 있다. 즉 전투 단위로서 어느 정도 우수하지만 결국 자신은 규격품이고, 사람에 의해 만들어진 시스템은 어딘가 치명적인 결함을 가지고 있어 조직도 사람도 결국 죽음뿐임을 깨닫기 때문이다.
첫 사건부터 고스트 해킹에 관한 이야기가 나온다. 이 영화에서 고스트란 인간의 정신을 지배하는 (일반 영혼과는 조금 다른) 프로그램을 칭하는 듯 했다. 이 프로그램을 해킹할 줄 아는 해커가 한 사람의 고스트에 접근을 해 해킹에 성공하면 어떠한 상황이든 뇌 속에 인식 시킬 수 있다고 한다. 이 말인 즉 슨 이 영화에 따르면 인간의 정신세계를 조작가능하다는 것이고, 이것이 그 사람을 목적에 의해 움직일 수 있도록 도구화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또 다른 말로는 고스트 해킹을 통해 그 사람의 마음마저 모두 알 수 있고 이 말은 비밀은 더 이상 없다고 말 하는 것과 같다. 즉 사이보그와 인간이 공존하는 시대와 달리 “현재 시대의 인간의 존엄성”은 존재하지 않는 다는 것이다.
물론 다른 관점에서 본다면 장점이 있을 수도 있다. 모든 일은 합리적으로 그리고 효율적으로 해결되며 인간의 실수가 없기 때문에 시간투자에 따른 효율 또한 굉장히 높다. 모든 일은 계획된 되로 처리될 수 있기 때문에 가까운 미래마저 모두 알 수가 있다는 것이다.
동전의 양면처럼 세상의 모든 일은 양면(장단점)이 있기 마련이다. 하지만 내 자신이 인간으로써 이 상황을 본다면 인간의 기준에서는 일어나선 안 될 일일수도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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