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아동체험기-청각장애체험
- 최초 등록일
- 2008.05.16
- 최종 저작일
- 20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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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일상생활에서 청각장애체험 레포트
목차
없음
본문내용
휴일에 집에 아무도 없는 틈을 타서 청각장애체험을 해보기로 했다.
주위는 이미 조용했지만 잡음까지 완벽히 차단하기 위해 주로 독서실에서 이용하던 귀마개도 착용했다. 그렇게까지 하니 아주 조용할 때 들리는 째깍째깍 시계소리도 들리지 않고 너무나 고요했다. 그때의 느낌은 조용을 넘어서서 적막과 고요라고 표현하는게 적당한 표현인 것 같았다. 모든 준비를 끝내고 어느 정도 조용한 것에 익숙해졌을 때 쯤 텔레비전을 켜고 볼륨을 무음으로 설정했다.
▶ 드라마 시청하기
처음에 시청한 것은 자주 보던 일일 드라마였다. 주인공들이 나와서 수많은 말들을 하고 가끔 행동으로 표현하기도 했다. 나는 들리지 않아서 그저 입모양과 몸짓을 보고 알아들으려고 노력했다. 항상 들리는 것에 익숙해져서인지 들리지가 않으니까 너무 답답한 느낌이었다. 좀 동떨어진 느낌이랄까? 그런 생각이 들었다. 저 사람들이 무슨 말을 하는 거지? 나에게는 들리지 않았지만 서로 웃고 즐거운 것이 느껴졌다. 다투는 장면에서 연기자가 화 낼 때에 뭣 때문에 싸우는 거지? 싸우는 몸짓을 보고 대충 짐작만 했지 무슨 일 때문인지는 알 수가 없었다. 구체적인 사정을 알 수가 없으니 들리지 않는 나로서는 정말 답답한 시간이었다.
▶ 광고 시청하기
간단한 자막이 나오는 광고가 있었고 자막이 없이 독백형식의 광고도 있었는데 소리없이 눈으로만 보니까 새롭게 느껴졌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