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헤드윅`의 분석
- 최초 등록일
- 2008.05.13
- 최종 저작일
- 20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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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 `헤드윅`을 통해서 동성애 코드가 심리적으로 어떻게 표현 되었는지, 또 각 캐릭터의 의상과 메이크업을 분석하여 영화 속에 숨어있는 상징들을 집중적으로 분석 하였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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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그런 의미에서 `동성애 코드`를 삽입하거나 주제 자체가 `동성애`인 퀴어 필름(Queer film)들이 부쩍 늘어나는 현상은 `영화적 재미`와 더불어 `동성애 인권`을 조심스레 강조하는 것으로 읽혀집니다. 하지만 `호모포비아` 즉, 격렬한 `동성애 혐오자`들 또한 엄연히 존재하는 상황에서 `동성애`와 관련된 `문화 컨텐츠`들은 그래서 때때로 곱지 않은 시선과 강력한 거부를 당하는 것 또한 현실입니다.
그래서 저는 요즘처럼 동성애가 아름답게 표현되고 긍정적인 시선으로 받아들여지기 전에 동성애에 대해 거부감을 느끼고 이를 배척하려는 차별적 시선과 그들의 소외된 삶을 독특한 방법으로 표현하고 풀어낸 영화 ‘헤드윅’에서 등장인물들의 캐릭터를 분석하고 영화에 등장하는 그들의 의상을 통해 인물들의 성격이 어떻게 드러나는지 파악해 보기로 하였습니다.
여기 한 인간이 있습니다.
헤드윅. 그의 혹은 그녀의 본래 이름은 `한셀`입니다. 어둡고 힘든 어린시절을 보낸 한셀- 어린 한셀은 나약한 존재였습니다. 그리고 미군라디오에 심취해 락음악을 즐겨듣는 평범한 소년이었습니다. 좁은 아파트에서 그의 유일한 즐거움은 엄마를 피해 오븐 속에서 미국의 락 음악을 듣는 것 이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동 베를린에서 탈출해 미국으로 갈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는데 그것은 `여자`가 되는 조건으로 결혼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성전환 수술을 받게 되지만, 수술의 실패로 여자도 아닌 남자도 아닌 제3의 성을 갖게됩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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