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거울공주 평강이야기
- 최초 등록일
- 2008.05.12
- 최종 저작일
- 2006.09
- 2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거울공주 평강이야기를 보고 쓴 감상문 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10월의 과제로 <거울공주 평강이야기>와 <버자이너 모놀로그>가 있었다. <버자이너 모놀로그>는 한사람이 나오는 거라 해서 재미를 준다기 보다는 뭔가 깊은 내용을 담고 있을 것 같았다. 또한 이 제목의 뜻이 여자의 성기를 뜻한다고 하길래, 왠지 공연을 보면서 거부감이 들지는 않을까 하는 생각에 <거울공주 평강이야기>를 택했다. 왠지 <거울공주 평강이야기>는 제목부터 우리와 친근한 평강을 넣었고, 동화같은 느낌이 들지 않을까 해서 <버자이너 모놀로그>보다 쉽게 다가 갈 수 있을 것 같았다.
이번에 본 공연은 이전에 봤던 연극 <임차인>과는 다른 뮤지컬이었다. 뮤지컬 이라하면 예전에 몇 번 본 적이 있는데 배우들과 밴드가 있다거나, mr등이 깔려 노래와 함께 이야기가 전개된다. 하지만 이번 뮤지컬은 기존과는 다른 독창적인 방식이었다. 바로 아카펠라 뮤지컬.. 아카펠라 뮤지컬이라는 말조차 생소했다.
뮤지컬 장르에서 악기와 음향기기는 없어서는 안된다는 고정관념을 가지고 있던 나에게 이 아카펠라 뮤지컬은 고정관념을 깨뜨리고 새로운 궁금증과 기대를 하게 만들었다.
공연이 시작할 때, 배경이 어두워지더니 곰발바닥이 나왔다. 보통 핸드폰을 꺼주시라거나 그런 안내는 배우가 직접 나와서 하는데 이 공연은 단지 곰발바닥 모양의 불빛 하나로 한 인물을 만들고 공연에 관한 약간의 안내와 여러 지켜야할 사항에 관해 이야기해줬다. 그 말하는 것 조차 너무 웃기게 시작해서 난 그 뮤지컬에 더욱 잔뜩 기대를 하며 집중해서 볼 수 있었던 것 같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