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심리적 특성
- 최초 등록일
- 2008.05.02
- 최종 저작일
- 20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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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인의 심리적 특성을 정리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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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한국인의 심리적 특성에 대해 알기 위해선 다른 나라와의 비교를 통해 우리나라만의 특성을 알아내는 게 우선해야 할 것 같다. 그래서 먼저 서구인의 심리와 한국인의 심리를 비교해보자면 서구인의 사고는 개인주의적이고 원칙에 충실하며 정직성에의 추구를 중요하게 여기는 것 같다. 반면 한국인은 상황 중심적인 것 같다. 다시 말해 서양의 문화가 예약문화라면 한국의 문화는 상황을 고려하는 인정문화라는 것이다. 여기서 계약문화는 남과의 약속을 중요하게 여기며 합의논리에 근거, 원칙, 실용성, 이성 등을 가치롭게 여긴다. 실례로 외국인 교수들은 대부분 성적에 출석을 많은 비중을 두는 경향과 수업시간에 지각하는 것을 잘 허락 하지 않는 경향이 보인다. 반면 한국의 인정문화는 심정논리에 근거 상대방과의 관계를 중시하고 계약보다 상황을 중시하며 덕, 인정, 도리 등을 가치롭게 여기는 것 같다. 일전에 내가 뉴스로 접한 얘기인데 훌륭한 부정에 의해 풀려난 고교생 절도범이 있었는데 상대의 불행에 대한 심정적 이해가 법률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경우이며 한국인의 인정문화의 한 실례라고 하겠다.
또한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과 비교해보자면 일본인의 심리저변에는 의리가 있고 한국인의 심리저변에는 정이 있다고 하는데, 일본인의 의리는 사적관계까지 지배하며 이것은 의무와 비슷한 개념으로 일본인은 태어날 때부터 부모-자식간의 의무에서 출발한다. 의무를 `기리`라고 하는데 기리가 발전해서 아마가 된다. 아마는 한국의 정과 비슷한 개념이나 일본인은 아마를 기리보다 하위에 두고 아마의 관계에 대해 조심스러워 한다. 아마의 관계는 공적인 질서를 해치는 것으로 간주되기 때문이다. 한국인이 정을 무조건적으로 좋아하는데 반해 일본인은 아마의 장점과 단점을 뚜렷히 구분한다. 결과적으로 일본인은 이성적이고 공적인 부분에 더 많은 가치를 두는 반면 한국인은 감정적이고 사적인 부분에 상대적으로 가치를 더 많이 둔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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