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년에 관하여 우정에 관하여
- 최초 등록일
- 2008.04.22
- 최종 저작일
- 20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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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요약 & 서평
만점 받은 글입니다.
목차
1) 발췌요약
제 4장_ 노년인 막시무스에게서 배울 점
제 5장_ 노년이 비참해 보이는 네 가지 이유
<첫째, 노년에는 활동할 수 없다?>
<둘째, 노년의 몸은 허약하다?>
<셋째, 감각적 쾌락이 없다?>
<넷째, 노년은 죽음과 가깝다?>
2) 요약부분에 대한 독후감
본문내용
1) 발췌요약
제 4장_ 노년인 막시무스에게서 배울 점
나는 그분(막시무스)에게서 탁월한 점을 많이 보았다. 하지만 집정관까지 지낸 저명인사인 아들의 죽음을 받아들이던 그분의 자세보다 더 경탄할 만한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아들을 위한 그분의 추도사는 쉽게 구할 수 있는데, 우리가 그것을 읽을 때면 철학자가 무색할 정도였다. 그분은 공인으로서 동료 시민들이 보기에만 위대했던 것이 아니라 가족 간의 사생활에서는 더욱 탁월했으며, 역사에도 정통했으며, 복점관의 법규에도 해박했다. 그분은 또 로마인치고는 책을 많이 읽은 편이었는데 내전뿐만 아니라 외국과의 전쟁도 모두 기억하고 있었다. 그때 나는 그분과의 대화에서 열심히 배우려고 노력했지 아닌 게 아니라 나중에 실제로 그런 일이 일어났지만, 그분이 세상을 떠나고 나면 내게 가르침을 주실 분은 더 이상 아무도 없을 것이라는 것을 미리 예감이라도 한 것처럼 말이다.
제 5장_ 노년이 비참해 보이는 네 가지 이유
첫째, 노년은 우리를 활동할 수 없게 만들며, 둘째, 노년은 우리의 몸을 허약하게 하며, 셋째, 노년은 우리에게서 거의 모든 쾌락을 앗아가며, 넷째, 노년은 죽음으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지 않다는 것이다.
<첫째, 노년에는 활동할 수 없다?>
제 6장_ 분별력은 늙어가면서 생기는 법!
‘노년은 우리를 활동할 수 없게 만든다’고 했던가. 어떤 활동을 이르는 말인가? 그것은 아마도 젊음과 체력이 필요한 활동이 아닐까? 그렇다면 몸은 비록 허약하지만 정신력으로 할 수 있는 노년의 활동은 아무것도 없단 말인가?
“말해보시오, 어쩌다가 그대들은 그토록 큰 나라를 그토록 빨리 잃었단 말이오? 신출내기 웅변가들이, 어리석은 젊은이들이 앞으로 나섰지요.” 한창때의 젊은이들은 경솔하기 마련이고, 분별력은 늙어가면서 생기는 법이다.
제 7장_ 노년의 기억력과 노력
‘기억력이 떨어진다’고 했던가. 기억력을 훈련하지 않거나 날 때부터 아둔하다면 그럴 수도 있겠지만 노인이 무조건 기억력이 떨어지는 것은 아니다. 노인들은 자신들과 이해관계가 있는 것은 무엇이든 다 기억하고 있다.
노인들은 자신들에게 조금도 이익이 되지 않을 것임을 알고 있는 일에도 노력을 기울인다. 시인 스타티우스는 자신의 희극 『죽마고우』에서 ‘그는 다음세기에 이익이 될 나무들을 심고 있는 것이오’라고 말하고 있다.
참고 자료
『노년에 관하여, 우정에 관하여』, 키케로, 천병희 역, 숲, 2005, 24부터 94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