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에서의 오보 기사 비평-‘BBK 주가조작의혹사건’관한 오보방송
- 최초 등록일
- 2008.04.13
- 최종 저작일
- 20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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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BBK 주가조작의혹사건’관한 오보방송을 사례로 미디어에서의 오보 기사에 대해 비평한 글입니다.
목차
‘BBK 주가조작의혹사건’에 관한 에리카킴 기자회견 오보방송
검증되지 않은 사실을 바탕으로 추측성 단정 보도
무책임한 언론보도에 관한 의문과 앞으로의 방향
본문내용
‘BBK 주가조작의혹사건’에 관한 에리카킴 기자회견 오보방송
지난달, 11월20일 KBS1 TV뉴스9, MBC 뉴스 데스크, SBS 8시 뉴스는 <한나라당 이명박 대통령 후보가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BBK 주가조작의혹사건’으로 구속되어 검찰수사를 받고 있는 김경준씨의 누나인 에리카 김이 한국시각 11월21일 미국에서 기자회견 갖는다>고 일제히 보도했지만 한국시각 11월21일 기자회견을 한 사람은 김경준씨의 누나인 에리카 김이 아니라 김경준씨의 부인 이보라씨였다.
김경준씨의 누나인 에리카 김이 한국시각 11월21일 미국에서 기자회견 갖는다고 대대적으로 보도한 것은 메가 톤급 오보가 되어버렸다. 우리한국의 모든 언론 매체로써 큰 위상을 자랑하며 국민의 신임을 얻어온 3사 방송국 모두, 이러한 대형오보로 국민들의 따가운 눈초리를 받고 있다. 이러한 대형오보가 어떻게 발생되어졌는지 한번 되짚어 보자.
검증되지 않은 사실을 바탕으로 추측성 단정 보도
11월20일 KBS1 TV뉴스9, MBC 뉴스 데스크, SBS 8시 뉴스가 김경준씨의 누나인 에리카 김이 한국시각 11월21일 미국에서 기자회견 갖는다고 일제히 보도 하면서 영상화면으로 시청자들에 보여준 것은 에리카김씨가 로스엔젤레스 현지 언론사에 김경준 가족 명의로 보냈다는 팩스내용이었다. 김경준씨의 누나인 에리카 김이 기자회견을 갖는다는 내용은 전혀 담겨져 있지 않았고 미국에서 기자회견 갖는다는 팩스의 명의도 에리카 김씨가 아니라 에리카 김씨가 포함 된 김경준 가족 명의로 돼 있었다. 더 놀라운 것은 김경준씨 가족명의로 작성된 기자회견 예고를 알리는 팩스제목을 시청자들에게 보여줬는데 기자회견이 아닌 ‘지자회견’으로 잘못작성된 것이 생생하게 시청자들에게 전달됐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