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컴과 한게임의 합병
- 최초 등록일
- 2008.03.30
- 최종 저작일
- 2007.11
- 8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2,000원
소개글
NHN㈜는 No. 1. 검색 포털 네이버(www.naver.com)와 국내 최대 인터넷 게임 포털 한게임(www.hangame.com)을 운영하고 있는 국내 최고의 인터넷 전문 기업이다.
2000년 8월 네이트컴과 한게임커뮤니케이션즈가 전격 합병해서 탄생한 NHN㈜ 은 관점에 따라 `사업 다각화를 위한 E-파트너십`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본 보고서는 NHN의 합병을 인터넷 포털 업체인 네이버컴이 게임 업체인 한게임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성공적으로 게임 시장에 진출한 부분을 사업다각화를 위한 e-파트너십으로 보고 사례로 채택 하였다.
목차
1.사례 채택이유
2.기업 개요
3.합병 배경 및 목적
4.합병 과정 및 방법
5.합병 후 통합화 과정
6.합병 효과
7.성공 요인
8.계속되는 사업 다각화
본문내용
한게임과 네이버의 합병은 국내 비즈니스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M&A 사례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요즘은 해외 유수의 비즈니스 스쿨에서도 사례연구를 위해 찾아오는 경우가 많다. 세계적으로도 성공모델로 인정 받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지난 2000년 초 업계 4위인 네이버컴은 100억 원대의 투자를 유치 했지만 수익 모델의 부재로 고민하고 있었다. 또한 한게임은 회원 1000만명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었다. 그러나 속으로는 애가 탔다. 회원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갔지만, 시스템이 급속한 성장세를 뒷받침하지 못하면서 절박한 위기상황에 직면해 있었다.
"두회사가 피를 섞으면 시너지가 엄청날 것입니다”
2000년 2월말, 강남역 인근 술집에서 잔을 기울이던 김범수와 이해진. 둘은 한게임커뮤니케이션과 네이버컴 합병문제를 놓고, 김정호(현 NHN 이사)씨의 얘기를 심각하게 듣고 있었다. 김씨는 삼성SDS를 거쳐 네이버컴에 근무하고 있던 인물로 누구보다도 두 사람을 잘 알고 있었다. 한게임과 네이버컴의 합병은 그렇게 논의를 시작한지 한달 만인 그 해 4월께 공식 발표됐다.
합병 전 두 회사는 이미 PC방 공동마케팅을 하고 있었고, 한게임을 네이버사이트에 제공하는 대신,네이버컴은 장비를 한게임쪽에 무료로 대여해주고 있었다. 둘은 합병을 통해 서로의 절박한 위기상황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했다. 하루에 10만명씩 회원수가 늘어나는데도 불구하고,이를 소화할 준비가 안되어 있는 한게임 쪽의 절박한 위기의식,이미 100억원 대의 투자를 유치했지만, 수익모델부재와 다음, 야후, 라이코스에 늘 밀려 골머리를 앓고있던 네이버컴의 한계상황이 서로 맞아떨어진 것이다.
한게임은 네이버컴의 풍부한 자금과 인력을 활용해 폭증하는 트래픽을 소화하면서 사업을 확장할수 있을 거라 판단했고, 네이버컴은 수익모델부재를 한게임을 통해 해결하고, 한게임의 엄청난 트래픽과 회원수를 이용, 포털사이트 만년 5위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을 거라 여겼던 것.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