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별곡(霜臺別曲)의 원문 및 해석
- 최초 등록일
- 2008.03.15
- 최종 저작일
- 20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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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고려 말에서 조선 초에 걸쳐 벼슬한 양촌 권근의 경기체가.
목차
없음
본문내용
<제 1장>
華山南(화산람) 화산의 남쪽, 화산은 삼각산(북한산)
漢水北(한슈븍) 한강의 북쪽
千年勝地(쳔년승디) 경치가 아름다운 곳
廣通橋(광통교) 다리 이름
雲鐘街(운종개) 건나드러
落落長松(락락댱숑) 亭亭古栢(뎡뎡고백) 우뚝 솟은 오래된 잣나무
秋霜烏府(츄상오부) 추상같은 사헌부
위 萬古淸風(만고쳥풍)ㅅ景(경) 긔 엇더니잇고
葉 英雄豪傑(영웅호걸) 一時人才(일시인ㅣ) 한 시대의 뛰어난 인물
英雄豪傑(영웅호걸) 一時人才(일시인ㅣ)
위 날조차 몃 분니잇고
북한산의 남쪽, 한강의 북쪽, 옛날부터 이름난 경치 좋은 땅,
광통교, 운종가 건너 들어가
휘휘 늘어진 소나무, 우뚝 솟은 잣나무 일시, 위엄 있는 사헌부
위 오랜 세월 청렴한 모습 그것이 어떠합니까?
(엽) 영웅 호걸 일시 인재 영웅 호걸 일시 인재
위 나를 위시하여 몇 사람입니까?
<제 2장>
鷄旣鳴(계긔명) 天欲曉(텬욕효) 紫陌 잣나무가 동서로 난 길
長堤(믝댱뎨)
大司憲(대헌) 사헌부의 우두머리
老執義(로집의) 사헌부의 종3품 벼슬
臺長(대댱) 사헌부의 `장령`과 `지평`의 별칭
御史(어)
駕鶴驂鸞(가학참난) 아름다운 가마
前呵後擁(젼가후옹) 앞에서는 벽제하고 뒤에서는 옹위함
辟除(벽뎨) 지위가 높은 사람이 행차할 때, 구종(驅從) 별배(別陪)가 잡인의 통행을 금하던 일
左右(자우)
위 上臺(샹대)ㅅ景(경) 긔 엇더니잇고
葉 싁싁 뎌 風憲所司(풍헌소) 사헌부의 관리
싁싁 뎌 風憲所司(풍헌소)
위 振起頹綱(진긔퇴강) 허물어진 기강을 떨쳐 일으킴
ㅅ景(경) 긔 엇더니잇고
참고 자료
《악장가사(樂章歌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