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초콜릿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8.03.15
- 최종 저작일
- 20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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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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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영화 “초콜릿”의 배경이 되는 마을은 엄격한 카톨릭 규율과 신앙심으로 경직된 자그마한 마을이다. 본래 하느님 안에 구속되면 진정한 자유를 갖게 되고 이는 삶의 질서를 세워주며 행복을 준다. 또 종교 안에서의 자유도 역시 구속 안에서의 진정한 자유를 의미한다. 그러나 이 마을에서는 교회의 가르침을 왜곡해서 교리에 대한 배척은 곧 ‘악’의 추구로 받아들이는 등 Truth가 왜곡되었고 편협하다. 이 마을에서는 종교 안에서의 자유로 인해 삶의 질서가 세워지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삶이 무질서해진다. 마을 사람들의 왜곡된 Truth는 시장에 의한 것이라 할 수 있다. 마을 사람들에게 그 마을 시장은 하느님에 대한 충실한 믿음을 가진 자로 여겨졌기 때문이다. 시장의 신념만을 토대로 형성된 truth는 마을 사람들에게 fear를 형성시킨다. 절대적 존재의 Truth에 스스로를 맡겨 자유롭게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시장이라는 한 인간의 truth에 의해 스스로를 구속시킨 것이다.
마을 사람들은 하느님에 대한 두려움과 경외심(Fear)이 있긴 하지만 불안함과 두려움(fear) 또한 갖고 있어 용기를 가졌다고 볼 수 없다. 시장은 비앙에 의해 마을 사람들이 변화되는 것에 대한 fear를 갖고 있고 조세핀은 불의한 남편의 억압 적극적으로 대처하지 못하고 항상 남편의 일방적인 요구에 끌려다닌다. 조세핀의 남편은 신자임에도 불구하고, 술을 마시고 아내인 조세핀을 때리면서 종교 안에서의 무질서한 삶에 지배당한 모습을 보여준다. 이는 Fear를 갖지 못한 개인이 자신의 욕구를 절제하지 못하고, 삶의 중심을 잃음으로써 타락해 가는 면모를 보여주는 것이다. 시장으로 대표되는 마을 사람들은 떠돌아다니는 집시를 ‘악’으로 보아 선악을 분별하는 사려가 없다. 그리고 시장은 자신의 tr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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