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재미있는건축이야기 - 루이스헬만
- 최초 등록일
- 2008.02.27
- 최종 저작일
- 20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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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루이스헬만의 재미있는 건축이야기의 독서감상문입니다.
줄거리보다는 제 생각과 느낌 위주로 쓴 글입니다.
많은 참고 바랍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대형서점 답사라는 과제를 하기 위해 학기 초 서점을 찾았다. 건축에 관련된 분야에는 어떠한 것이 있으며, 타 분야 안에서의 건축을 조사하기 위해서였다. 서점의 곳곳을 둘러보면서, 아무래도 시간을 가장 많이 할애한 곳은 건축서적 코너였다.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벽에 크게 붙어있던 베스트셀러 목록이었다. 그 열권의 책 사이에는 “재미있는 건축 이야기”가 있었다. 얼마 전 과제에 대한 공지를 받았을 때 추천도서 목록을 대강 훑어보았었는데 그 안에 있던 책임이 분명했다. 교수님이 추천해주신 만큼 모든 책들이 훌륭하겠지만, 이 책은 제목부터가 친근감을 주어서인지 꼭 읽어봐야 겠다는 생각을 했었기 때문에 이 기회를 통해 얼른 한 권을 집어들었다. 책 내용을 살펴 보니 전체적으로 삽화가 그려져 있어 더 재미나고 이해가 쉽도록 되어있었다. 이에 주저 없이 책을 구입했다.
책을 일고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은 도입부의 작가의 말이었다. “자, 그것(건축)을 ‘보고만’있지 말 자. 건축은 영향을 받을 수 있는 한 모든 영역을 통해 전달받게 된다.” 이 짧은 말은 내가 되고자 소망하는 건축가라는 사람은 건물을 짓는 기술자라는 한계를 넘어서 공간을 창조하는 예술가이고, 시대를 이끄는 정치가이며, 사상을 부여하는 철학가라는 사실을 확연하게 느낄 수 있게 해주었다.
서평에 따르면 이 책은 건축의 완전 기본 동굴생활에서 현대의 마천루에 이르기까지, 우리에게 건축의 모든 청사진을 보여준다. 건축물은 ‘우리가 살아가는 예술작품’으로 우리의 공간, 시간, 미래상을 내포하고 있다.
신전, 피라미드, 성당, 아파트 단지, 주유소...... 양식, 재료 창조적인 건축의 장점, 단점이 안드레아 팔라디오로부터 르 꼬르뷔제, 바우하우스, 도기 계획가, 관료층의 교외 통근자까지 망라되어 명백하게 설명된다. 과거, 현재와 어쩌면 미래조차도...
참고 자료
제 목 : 건축의 서사시
부 재 : 재미있는 건축이야기
지은이 : 루이스 헬만
옮긴이 : 임종엽
2007년 11월에 쓴 독서감상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