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복지론 - 안녕! UFO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8.02.25
- 최종 저작일
- 20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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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 "안녕! UFO"을 통해 바라본 시각장애인에 관한 감상문
목차
1) 신체 및 운동능력
2) 지능
3) 개념발달
4) 사회․정서적 발달
본문내용
어떤 한 여학생이 수업 중인 강의실에 아주 당당하게 들어간다. 그것도 앞문으로.. 그러면서 그녀는 “ 장애인이니깐 이해해주세요...”란 한마디를 남기고 앞자리에 앉아 버린다.
첫 장면부터 어쩌면 좀 황당할 수도 있는 이 영화는 바로 두 번째로 본 ‘안녕! UFO’라는 영화이다. 이 ‘안녕! UFO’라는 영화는 우리가 흔히 아는 ‘시각장애’라는 것을 영화의 한 소재로 채택하여 만든 것이긴 하지만 솔직히 처음부터 끝까지 이 영화를 보면서 시각장애인에 관한 어떠한 특별한 특징을 그렇게 많이 알아볼 수가 없었다. 아마도 이 영화는 장애에 관해서 이야기를 하기 보다는 한 여자와 한 남자의 사랑이야기를 하기위해서 그냥 단순히 장애를 영화를 전개해 나가기 위한 한 도구로 사용했을 뿐인 것 같았다. 영화의 내용을 약간 이야기 해보자면 이렇다.
어린 시절 UFO를 통해서 세상을 딱 한번 본 적이 있다는 선천적 시각장애인인 경우. 하지만 경우는 이러한 핸디캡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보기 좋게 씩씩하고 항상 밝은 모습을 주변사람들에게 보여준다. 하지만 그러한 그녀는 한 남자에게서 사랑의 상처를 입고 마음을 정리하기 위해서 UFO가 출현했다는 구파발로 이사를 가게 된다.
상담소에서 일하는 경우는 밤마다 구파발행 막차 버스를 타고 퇴근하는데 그 버스에는 항상 실연의 아픔을 호소하는 사연과 이를 느끼하게 위로하는 "박상현과 뛰뛰빵빵"이라는 라디오 방송이 흐른다. 사실 그 방송의 정체는 버스기사 상현이 밤마다 집에서 혼자 녹음한 짝퉁 교통방송. 상현 혼자서 사연도 쓰고 DJ도 한다. 그러던 어느 날 동네 골목길에서 우연히 자신을 도와 준 상현에게 경우는 서로 친구하자며 당돌한 제안을 한다. 상현은 자신의 버스와 라디오방송에 대해 핀잔을 주는 경우를 보며 얼떨결에 이름도, 나이도, 직업도 속이게 된다. 결국 상현은 동네 담벼락에서 컨닝한 이름, `박평구`가 되어버린다. 이후부터 영화의 내용은 시각장애인인 경우와 버스기사인 상현의 관계 변화에 대해서 보여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