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수첩 `신천지의 수상한 비밀`을 보고
- 최초 등록일
- 2008.01.31
- 최종 저작일
- 20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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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2007년 5월 8일, PD수첩에서 방영한 `신천지의 수상한 비밀`을 보고 기독교적 관점에서 작성한 리포트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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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2007년 5월 8일, MBC에서 방영된 PD수첩 『신천지의 수상한 비밀』을 인터넷 다시보기로 보게 되었다. 종교나 인문학을 전공하지는 않았지만, 평소 나는 종교에 관심이 많은 편이라서, 시사고발 프로그램에서 다루는 신흥종교나 사이비 종교단체에 관한 프로그램은 꼭 챙겨보는 편인데, 신천지 교회에 관련된 내용은 공교롭게 시험일정과 겹쳐서 보지 못했던 것 같다. 또,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키고 있다는 신천지 교회의 이름을 그 전에는 미처 알지 못했었다.
그래서 나는 처음 훈련학점 과제물에서 『신천지의 수상한 비밀』이란 제목을 접했을 때, 신천지 교회가 이처럼 사회적인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 신흥 종교단체일거라고 생각하지는 못했다. 가벼운 마음으로 다시보기를 시작하였지만, 그 순간부터가 충격이었다.
이 방송의 시작은 신천지 교회 때문에 갈등을 빚고 있는 가족의 장면으로부터 시작한다. 그런데, 그 갈등의 모습은 그 동안 내가 여타 시사고발 프로그램들에서 보아왔던 사이비 종교단체로 인한 가족 간의 갈등과 하나도 다르지 않았다. 가족들은 신천지 교회의 부조리함과 이만희 교주의 허구성을 근거로 들며 신천지 교회 교인인 가족에게 다시 한 번 이성적으로 생각해보길 권한다. 그러나 신천지 교회 교인인 가족은 종교의 자유를 침범하지 말라는 논리로 가족들과의 대화를 거부한다.
물론, 우리나라는 종교의 자유가 보장된 국가이니 종교의 자유를 침범하지 말라는 신도의 말 또한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프로그램 중반 즈음에 나오는 신천지 교회 피해 가족의 말처럼, 종교로 인해서 한 가정이 파괴된다면 그것은 올바른 종교의 모습이라고 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신천지는 이만희 교주가 지난 1984년 창립한 신흥 종교로 정식 명칭은 ‘신천지 증거 장막 성전’으로 지난 60년대에 과천을 중심으로 맹위를 떨쳤던 ‘장막성전’의 후신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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