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윤리와 기독교』 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8.01.27
- 최종 저작일
- 20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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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수강수업:현대사회와 기독교 윤리
레포트 종류:독후감 (『사회윤리와 기독교』 를 읽고…)
취득성적:A+
목차
Ⅰ.a. 예수의 윤리관은 무엇인가?.
Ⅰ.b. 오늘날 여러분의 윤리관과 다른 점은 무엇인가?
Ⅱ. 저자는 놀이축제의 의식구조를 어떻게 이야기 하는가?
Ⅲ. 해방과 고난에서 파울로 후레이르의 딜레마는 무엇인가?
본문내용
Ⅰ.a. 예수의 윤리관은 무엇인가?
예수는 규범 중심적인 삶이 아닌 윤리 중심적인 삶을 강조했다. 그리고 그 윤리적 삶의 바탕에는 인간애가 깔려있다. 그것은 책에 실린 간음하다 붙잡혀 온 여인 이야기(p.20)를 통해 잘 알 수 있다. 예수님은 간음한 여인을 돌로 쳐죽이려 하는 사람들의 형식에 치우친 행위를 저지하며 이렇게 말 했다. "이 가운데 죄 없는 사람이 먼저 돌을 들어 이 여인을 치라."
위와 비슷한 재판관의 예화가 있다. 한 재판관이 고기 몇 근을 훔친 가난한 아주머니를 심문하게 되었다. 심문 중에 그는 그녀가 남편에게 버림을 받았으며, 다섯 명의 아이를 기르고 있다는 것, 몇 달 동안 기름진 음식이라곤 입에 대보지 못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재판관은 아주머니를 감옥에 보내는 대신 그 가족에게 집과 연금을 지급 해주었다.
이처럼 법조문보다 법의 정신을 중요시하는 정신, 윤리 규범보다는 윤리적 행동을 중시하는 정신이 바로 예수의 윤리관이다.
또한 예수의 윤리관은 소외 당한 자를 위하는 것이다. 여기서 소외 당한 무리란 물질과 권력으로부터 소외된 가난한자나 억눌린 자들만이 아닌 `세리` 같은 특권층도 포함하는 것이다. 예수는 사회적으로 소외된 가난한 민중들에 대한 복을 서슴없이 선언했다. 또한 세리들과 한통속이라는 야유를 받으면서도 그들과 친구가 되어주었다. 예수가 신뢰성을 구축할 수 있었던 것은 이처럼 세리, 가난한 자, 간음한 여인 등 사회의 가장자리에 위치에 있거나 소외된 자를 용납했고 그들의 존엄성을 인정해 주었기 때문이 아닐까.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