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태반대운동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8.01.04
- 최종 저작일
- 20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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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낙태 반대 운동이란 책을 읽고 쓴 감상문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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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낙태 저지를 위한 본격적인 사역은 1994년 4월 낙태반대운동연합이 결성되면서부터였다. 이미 낙태 문제의 심각성을 깨달은 사람들, 그들이 형성한 모임들이 1993년 말 정부에서 예고된 개정 형법 가운데 한 조항인 낙태허용조항에 대한 반대운동을 전개하면서 시작 되었다. 특히나, 1994년 10월 26일 국회 앞에서 앞에서 있었던 낙태를 허용하는 개정 형법 135조 반대를 위한 연합 시위와 10만 명 서명 국회 제출은 낙태 문제를 가지고 한 최초의 공개적인 실력 행사였다는 점에 큰 의의가 있었다.
낙태 문제를 다루는 것은 그렇게 단순한 문제가 아니다. 낙태는 개인적인 문제인 동시에 사회적인 문제이고, 심리적인 문제인 동시에 한 사람 혹은 사회 전체가 가지고 있는 세계관과 관련된 문제이다. 나아가 이것은 정치적인 문제로 발전될지도 모른다. 따라서 낙태반대운동의 방향은 총체적이고 구체적이어야 한다. 이 운동의 최종적인 목표는 무고한 생명이 죽어가고 있는 것을 막는 일이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미혼모 보호, 고아입양, 청소년의 성교육 등의 현실적인 환경의 변화와 더불어서 남아선호 의식전환과 올바른 여성의 권리회복, 또한 의학과 인간 생명의 존엄성 유지의 올바른 관계 정립 등이 인간과 사회의식의 변화를 가져오는 것을 목표로 해야 한다.
낙태 반대의 가장 큰 이유는 무엇보다 그것은 살인이기 때문이다. 아직 태어나지 않은 존재이지만 엄마 아빠의 사랑으로 이루어진 작은 생명체이다. 눈에 보이지 않는 존재라고해서 죽음에 대한 무서움을 모르는 것은 아니다. 낙태 시술시, 자궁 속으로 시술기구가 들어오면 작은 아기는 몸을 움츠리거나 이리저리 피하는 모습을 각종 자료나 캠페인 비디오 화면에서 보았을 것이다. 그 작은 생명체도 살고 싶은 것이다. 이것은 세상에 태어나 존재하는 인간들과 다를게 없다. 그들을 죽이려는 것 역시 엄연한 살인행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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