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의 원주민 마오리족
- 최초 등록일
- 2007.12.16
- 최종 저작일
- 20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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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뉴질랜드의 원주민 마오리족의 역사와 문화에 관한 리포트
목차
1. 마오리족의 역사
2. 문화
♣ 참고자료 ♣
본문내용
마오리족은 폴리네시아계의 해양종족으로 유럽인의 내항(來航) 전에는 20∼50만으로 추정되었으나 인구가 유럽인과의 접촉 이후 19세기 말에는 약 4만으로 격감하였다. 현재는 20만까지 회복되어 뉴질랜드의 총인구 중 약 7.5 %를 차지하며, 말레이-폴리네시아 어족에 속한다.
1. 마오리족의 역사
마오리족은 오스트레일리아의 원주민인 애보리진(Aborigin:원주민, 미개인)이 크게 감소하여 보호지역에서 생활하는 것과 달리 주로 뉴질랜드 북섬에 20여만 명이 살고 있다. 하지만 처음부터 마오리족이 백인들과 잘 어울렸던 것은 아니다. 그들이 어떠한 삶을 살아왔는지에 대해서 알아보자.
뉴질랜드는 마오리 말로 `아오테아로아 Ao Tea Roa` 라고 한다. 옛날 남태평양에 폴리네시아에 살고 있던 마오리 족 중에 용감한 항해가 쿠페가 있었다. 그는 아내와 함께 고향 하와이키(타히티 근처의 섬이라고 추측됨)를 뒤로 하고, 카누를 타고 남쪽으로 향하여 떠났다. 몇 개월 동안의 항해 도중에 멀리 섬 모습을 발견하였다. 아내가 쿠페에게 “저건 구름이에요. 육지가 아니에요. 희고 긴 구름 - 아오테아로아”. 쿠페 일행은 그 구름을 목표로 했다. 그리고 구름 가까이에 당도해보니 그곳에는 낙원과 같은 아름다운 육지가 펼쳐져 있었다. 고향에 돌아온 쿠페는 친구들에게 아오테아로아의 이야기를 전했다. 당시 인구 증가로 인해 고민하던 마오리족 중에서 특히 이 이야기를 흥미 깊게 들은 사람은 쿡 제도의 사람들이었다. 그들 대부분은 좁은 섬을 떠나서 남쪽의 낙원을 목표로 하기로 결의했다. 지금부터 1000년 이상 전에 마오리의 사람들은 뉴질랜드를 목표로 하여 3000km가 넘는 대 항해를 시작한 것이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마오리족이 유럽인과 접촉하기 전에 어떤 삶을 살았는지 전해주는 자료는 아무 것도 남아있지 않다. 최초의 유럽인과의 접촉은 1642년 Abel Tasman에 의해서였다. 태즈먼은 고대 그리스 시대부터 남태평양에 미지의 대륙 테라 아우스트렐리스가 있다고 하는 전설을 확인하기 위하여 1642년 8월 14일에 당시 그가 부임하고 있던 인도네시아의 바타비아(현재의 자바)를 출항하였다. 오스트레일리아 대륙의 남쪽 태즈매니아 섬 서쪽 해안을 빠져나와 같은 해
참고 자료
「가자, 세계로 뉴질랜드」, 조대웅, (주)서울문화사
「세계를 간다 뉴질랜드」, 권순용, 중앙일보사
「유시민과 함께 읽는 뉴질랜드 문화이야기」유동환, 푸른나무
「최신학습그림사회 - 오세아니아/남북극」, 계몽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