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삶, 사랑 그리고 마무리` 서평

소개글

조직 행동론 수업에 쓴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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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아름다운 삶, 사랑, 그리고 마무리는 지금까지 읽었던 책 중에서 가장 많이 나를 돌아볼 수 있게 해준 책이다. 앞으로의 내 자신을 설계하는데 방향을 잡아줬다고 생각된다. 치열한 경쟁과 찌든 도시 삶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현대인들에게는 니어링 부부의 삶이 이해하기 힘들 것이며, 적지 않은 충격을 주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나 역시 그러한 환경 속에서 살아가고 있기 때문에 과연 이런 삶이 가능할 것인가 하는 의문이 들었고, 25년 밖에 살지는 않았지만 찌들어있는 내 자신을 정화시킬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그리고 나의 삶과 사랑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 보았다.
자연친화적인 삶을 살았던 니어링 부부와 비교했을 때 나는 완전히 반대편에 서있다. 나는 아스팔트로 뒤 덮힌 길거리를 걷고, 높은 빌딩 숲 사이에서 생활을 하고 시꺼먼 매연을 내뿜는 자동차를 타고, 인스턴트 음식을 먹으면서 생활하고 있다. 반면에 니어링 부부는 자연과 함께 하나가 되어 편안한 삶을 살아가고 있다. 다시 말해서 무위자연적인 삶을 살아가고 있다. 어느 것이 좋다고 판단하는 것은 사람들마다의 기준이 있기 때문에 모순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자연친화적인 삶을 사는 것이 사람의 마음을 순수하게 한다는 점은 100% 동감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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