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판적으로 바라보는 김유신의 평전

소개글

삼국통일의 주역이라고 추앙받는 신라 김유신에 대한 평전을
`비판적인` 시각으로 바라보고 썼습니다.
보통 사람들의 시각과는 다르게 썼음을 염두해두시길 바랍니다.
주제는 `출세를 하기 위해 삼한통합을 한 김유신` 입니다.

목차

Ⅰ. 평전을 쓰기 전에
Ⅱ. 평전
III. 참고자료

본문내용

Ⅰ. 평전을 쓰기 전에
몇 년 전 조선일보에서 신년특집으로 내놓았던 한국사의 100대 위인에서 영웅으로 신라의 ‘김유신’ 을 1위로 선정하였다. 이순신이 1위를 하지 못한 것에 대한 약간의 아쉬움이 있었지만, 그 당시 김유신에 대해 호감을 가지고 있었기에 그것에 대해 불만을 가지지는 않았다. 그 기억을 뒤로한 채 어느새 몇 년이 흘러 대학생이 되었다.
자고로 대학생은 기존의 학창시절과는 달리 더욱더 비판적으로 공부를 해야 하는 학생이다. 그렇기 때문에 어떤 사건을 바라보아도 한 방향으로 봐서는 안되고, 다양한 각도로 바라보아야 한다. 이런 시각을 가지고 공부를 하던 중 과거의 김유신이 다시 한 번 눈에 들어왔다.
대학생이 된 나에게 김유신은 어떠한 모습으로 다가왔을까 생각을 하며, 나만의 주제를 가지고 평전을 시작해본다.

Ⅱ. 평전
김유신의 이야기는 그의 증조할아버지인 ‘구해왕’ 으로부터 시작된다. 구해왕은 금관가야의 마지막 왕으로, 그가 왕위에 있을 때 신라에 의해 멸망하였다(법흥왕 19년). 당시 구해왕은 가야 신하들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가족들을 이끌고 신라에 투항하였다. 그리고 신라의 귀족세력인 진골에 편입하였다.
당시 신라사회는 ‘골품제’ 라는 매우 엄격하고도 배타적인 신분구조를 가지고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아무리 능력이 있어도 신분을 상승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구해왕은 신라에 투항을 함으로써 진골귀족으로 편입하기는 했지만, 일반적 진골이 아닌 ‘가야계’ 진골인 것이었다. 그래서 다른 진골귀족으로부터도 멸시를 당하기도 하였고, 출세를 하는데 지장이 있었다.
구해왕의 셋째 왕자인 ‘김무력’ 은 그 사실을 뼈저리게 느끼며 살아왔다. 그는 이름에서도 드러나다시피 강력한 무력을 가지고 있었다. 그는 진흥왕 15년인 554년 백제와의 관산성싸움에서 성왕을 전사시키는 공을 세우고 만다.

참고 자료

`김유신 전`, 김진영 안영훈 역주, 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소
`김유신 전 연구`, 안영훈, 민속원
`삼국사기`, 김부식
KBS1 역사스페셜 ‘김유신은 왜 천관녀를 버렸나’, 유인촌 진행, 2001년 2월17일 방영
HD 역사스페셜 ‘김유신이 왕이 된 까닭은?’, 고두심 진행, 2005년 10월28일 방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