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풍백화점 붕괴사고
- 최초 등록일
- 2007.11.26
- 최종 저작일
- 20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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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삼풍백화점 붕괴사고에 대한 리포트
목차
Ⅰ. 서론
Ⅱ.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1. 사고의 발생개요
2. 사고의 원인
3. 사고의 경과
4. 사고의 조치내용
Ⅲ. 삼풍백화점 붕괴사고의 문제점 및 예방대책
1. 삼풍백화점 붕괴사고의 문제점
2. 삼풍백화점 붕괴사고의 예방대책
Ⅳ.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서론
1995년 6월 29일 오후 5시 55분 무렵, 서울 서초구 서초동의 삼풍백화점이 무너졌다. 당시 한국 최고의 ‘호화백화점’으로 알려져서 ‘과소비 1번지’로 꼽히기도 했던 삼풍백화점이 어떤 외적인 이유도 없이 저절로 완전붕괴하고 말았다. 판잣집에서도 거의 볼 수 없는 황당한 일이었다. 502명이 죽고 937명이 다쳤으며 6명이 실종되었다. 죽은 이들 중에서 30명의 신원은 결국 확인하지 못했다. 경제적 피해는 거의 3000억원에 이르렀다. 다친 이들은 물론이고 시민들 중에서도 정신적 외상을 입은 사람들이 많았다.
삼풍백화점이 무너지고 어느덧 10년의 세월이 흘렀다.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고 했다. 아닌 게 아니라 지난 10년 동안 강산은 크게 변했다. 나라 전체에 아파트와 도로가 엄청나게 늘어나서 말 그대로 아파트 공화국, 시멘트 공화국이 되고 말았다. 이렇듯 각종 구조물과 건축물이 크게 늘어난 만큼 위험도 크게 늘어났다. 이런 위험이 사고로 발현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엄격한 관리가 필요하다. 우리는 안전한 사회에서 살고 있는가? 삼풍백화점 붕괴사고는 과거의 일이 되었는가?
삼풍백화점 붕괴사고는 그 자체로는 결코 특이한 사고가 아니다. 사고는 후진국만의 문제가 아니라 선진국의 문제이기도 하다. 선진국에서도 다리가 무너지고 건물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한다. 그 주원인은 결코 테러가 아니다. 광우병처럼 미국, 영국, 독일, 일본과 같은 선진국에서만 나타나는 끔찍한 사고도 있다. 그러니까 삼풍백화점 붕괴사고와 같은 사고는 한국과 같은 ‘후진국’에서만 일어난다는 ‘편견’은 꼭 버려야 한다. 전문가들은 이런 ‘편견’을 일본이 널리 유포한다고 보기도 한다. 예컨대 2003년 2월의 대구 지하철 화재사고 때 일본에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는다며 일본 언론이 호들갑을 떨기도 했다. 그러나 일본에서도 철도 사고가 왕왕 일어나며, 2005년 4월 25일에는 107명이 죽고 547명이 다치는 대형 탈선사고가 일어났다. 현대 사회는 엄청난 인위적 위험을 안고 살아가는 사회이다. 이 점을 강조해서 울리히 벡이라는 독일의 사회학자는 현대 사회를 ‘위험사회’라고 부른다. 미국이나 영국이나 독일이나 일본과 마찬가지로 한국도 ‘위험사회’이다.
참고 자료
한국산업안전공단 http://www.kosh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