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 체제의 성립과 전개 및 몰락 서평
- 최초 등록일
- 2007.11.25
- 최종 저작일
- 20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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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서울대학교 출판부에서 출판한 박정희 체제의 성립과 전개 및 몰락의 간단한 줄거리와 평가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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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아마도 IMF 이후였을 것이다. 우리나라 경제상황이 극도로 악화되어지고 우리가(일반시민)들의 가계 및 생활이 극도로 힘들어졌을 때 나는 나이가 지긋하신 어르신들이 ‘그래도 박정희 때가 좋았었어.’ 라며 회고하던 모습을 기억을 한다.
나로선 직접적으로 경험해보지 못했던 시절이었기 때문에 주위에서 들어온, 혹은 책에서 잠시나마 읽은 정보가 대부분이었다.
그러한 정보를 떠올려보자면 독제체제와 엄청나게 빠른속도로 이루어낸 경제성장(한강의 기적), 유신체제, 군부독재 등을 나열할 수가 있다.
또한 어떤 이들은 박정희 대통령시대를 긍정적으로 바라보며 그때로 돌아가자고 하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그 시대는 실패한 시대라며 비판적으로 바라보는 사람들도 꽤나 많은 것 같다.
그렇기에 ‘박정희 체제의 성립과 전개 및 몰락’ 이라는 책이 나에게 그 시대에 대하여 어떠한 인상을 줄 것인가는 나에게 크나큰 기대감으로 다가왔다.
‘Ⅰ. 박정희 체제에 대한 평가가 왜 쟁점이 되는가?’ 라는 첫 장에서는 이러한 사실을 잘 보여주고 있으며 학자들은 어떠한 관점에서 박정희 체제를 분석하였는지를 잘 보여주고 있다.
또한 다음 장인 ‘Ⅱ. 민족경제론(박정희 체제에 대한 정통적 비판)’에서 부터는 학자들이 바라보고 제시한 이론들과 견해들을 계급주의적 관점에 입각하여 비판적으로 바라보고 있다.
민족경제론은 진보학계에서의 박정희 체제의 정통적 평가법으로 이는 1980년대의 신식민지 국가독점 자본주의론으로 심화, 발전이 되었고 지금현재도 ‘자립적 민족경제의 확립’을 중심으로 적극적 혹은 긍정적으로 재해석되고 있다.
참고 자료
서울대학교 출판부, 박정희 체제의 성립과 몰락 - 계급주의적 관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