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 `if only`를 보고
- 최초 등록일
- 2007.11.11
- 최종 저작일
- 20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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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 `if only` 를 보고 쓴 감상문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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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2004년, 내가 고2였을 때 공부하느라 아픈 머리를 식히기 위해 친구들과 영화를 보러 갔다가 보고 싶었던 게 매진되어 어쩔 수 없이 봤었던 영화 `If only`. 관심이 없어서 무슨 내용인지도, 이런 영화가 있었는지 조차 몰랐는데, 선택의 여지도 없었고 친구의 추천도 있어서 보게 되었다.
이 영화는 남자와 여자의 하루가 두 번 반복되는 특이한 구성을 취하고 있다. 남자의 시각으로 구성되어 여자는 그것을 모르기는 하지만... 영화 마지막 장면에서는 눈물이 나도록 감동적이고 슬펐다. 지금도 그 장면을 생각하면 눈물이 날 것만 같다.
이 영화의 내용은 이렇다. 주인공인 이안(남자)과 사만다(여자)는 서로 사랑하는 사이이다. 그런데 무뚝뚝한 이안에게 똑같은 날이 두 번이 반복이 된다. 비극적인 운명을 바꿔보려고 노력을 하지만, 이안은 바꿀 수 없다는 걸 깨닫고 사만다에게 자신의 사랑을 표현하고 사만다가 최고의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이벤트를 꾸민다. 그리고 마지막엔 사랑하는 사만다의 운명을 바꾸어놓는다.
나는 이 영화를 보면서 무언가 알 수 없는 감동을 받았다. 남녀의 러브스토리... 그것도 앞이 훤하게 보이는 영화였지만, 무언가 깊이가 느껴졌다. 첫 번째 날에는 사만다가 교통사고로 죽는다. 그리고 둘째 날에는 이안이 그 운명을 바꾸기 위해 노력하고 결국 운명이 바뀐다. 솔직히 나는 러브스토리의 영화는 좋아하지 않는데도 무언가 묘하고도 잔잔한 감동이 스쳤고 아름다운 영화라는 느낌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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