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고흐 vs 폴고갱
- 최초 등록일
- 2007.10.30
- 최종 저작일
- 20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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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반고흐와 폴고갱을 비교분석한 리포트입니다
목차
1. 반고흐
2. 폴고갱
3. 비교분석
본문내용
- 공간영상
반 고흐는 구심 원근법을 무시하는 구도의 그림을 많이 남겼다.
인상파의 경우, 그 공간은 선 원근법적으로 잘 표현했지만, 반 고흐의 경우에는 구성에 고심했던 초기의 작품에만 그러하며, 나중에 가서는 선 원근법적으로 대담한 시도를 하게 된다. 그의 작품 <밤의 카페>에서 원근법적으로 변형하여 그려진 당구대나, 그가 그리는 일체의 실내 공간에서 데포르메되고 있는 마룻바닥은 그 예 이다. 이 점에 대해서는 고갱도 마찬가지인데, 예를 들어 그의 작품<시장>에서 보면 제대로 된 공간 영상이 나타나 보이지 않는다. 이는 일본의 목판화의 평행 원근법을 시도한 것이다. 또한 고갱의 경우 고흐와 마찬가지로 공기 원근법도 거의 무시되고 있는데, 전경에서 후경으로 갈수록 밝아지면서 물체의 형태를 둔화시키는 듯한 표현이 부족한 것이 그 예이다.
- 대상색
고갱과 고흐는 색에 있어서의 자유로움이 서로 일치하고 있다. 고흐는 자신의 작품을 통해 인간의 뜨거운 감성과 감동을 담기 위해 강렬한 색채 대비의 방법을 사용했다. 색채주의자로 불리는 고흐는 강렬한 색채들을 대비시키면서 인간 내면의 뜨거운 감성을 표현하고자 했던 것이다. 강렬한 색채 대비는 고흐에게 있어 색채란 눈앞에 있는 것을 그대로 재현하는 것이 아니라, 감정의 명령에 충실하여 채색함으로써 강렬한 느낌을 표현하는 도구로 활용되었다. 또한 그는 "나는 눈앞에 본 것을 정확하게 묘사하기보다는 자신을 힘차게 표현하려고 하며 이러한 것을 위해 자유롭게 색을 사용한다."라고 표현하였다.
고갱의 경우 가령 빨강지붕을 그린다면 광에 의한 미묘한 변화를 개의치 않고 빨강을 될 수 있는 한 순수하게 보이기 위해 지붕전체를 빨강으로 가득 채워 그렸다. 그는 색의 순수성을 추구하는 반면 원색을 주로 하여 다루며 그의 화면은 이러한 색의 면에 의한 장식적 효과가 특색이라고 할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