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낭송회를 다녀와서
- 최초 등록일
- 2007.10.22
- 최종 저작일
- 20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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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과 수석하는 학생이고요,
성적 A+ 받은 리포트입니다. 믿으셔도 되요^^
목차
없음
본문내용
저에게 있어 ‘시’라는 존재는 중·고등학교 시절 교과서에 나와 있는 암기를 위한 시들이 전부였습니다. 그것도 시 자체를 감상하기 보다는 참고서에 쓰여 있는 시 해설이나 보고, 외우기만 했었기 때문에 이번 시낭송회는 저에게 있어 새롭고 귀한 시간이 되었었습니다. 이런 시 낭송회에는 아무나 갈 수 없을 것 같아서 항상 멀게만 느껴졌었는데, 이번 교수님의 배려로 색다른 기회를 가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영광도서에 도착해 시 낭송회장으로 들어서는데 그 기대와 떨림은 말로 표현할 수가 없었습니다. 새로운 경험에 대한 떨림과 시낭송을 직접 들을 수 있다는 기대감에 부풀어 아늑한 낭송회장에 들어섰습니다. 빽빽이 자리를 잡은 낭송회장의 한쪽에 자리를 잡고 나눠준 소책자를 조용히 펼쳐보니 처음 보는 시들이 들어있었습니다. 낭송회가 시작되기 전에 여러 편의 시들을 훑어보는데 왠지 어렵고 이해하기 힘든 시들로 보이기도 했었습니다.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시 낭송회가 시작되고, 첫 번째로 김수우 시인의 ‘알타미라의 소’가 낭송되기 시작했습니다. 잔잔한 음악과 어울어 지면서 신기하게도 마음을 차분하게 만들어주었습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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