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젤과 그레텔의 마녀상
- 최초 등록일
- 2007.10.12
- 최종 저작일
- 20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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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유용한 레포트입니다
목차
하나. 그림동화에 나타난 마녀의 특징.
둘. 그림형제의 마녀상.
셋. 「헨젤과 그레텔」의 마녀상.
본문내용
하나. 그림동화에 나타난 마녀의 특징.
늙은 나이
나쁜 시력
붉은 색의 사악한 눈빛
(‘헨젤과 그레텔’에서 마녀는 붉은 색의 눈을 가지고 있다고 표현됨)
섬세한 후각
그르렁거리는 목소리
지팡이를 짚고 머리를 흔들거리며 살금살금 걸어 다님
(‘헨젤과 그레텔’에서 마녀는 지팡이를 짚은 여자가 살금살금 걸어 나오는 것으로 표현)
마적인 제조기술을 소유
사람을 잡아먹는 능력
둘. 그림형제의 마녀상.
마녀는 자신의 능력을 바탕으로 인간을 해롭게 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한다. 그런 그녀의 힘은 무궁무진한 것처럼 보이지만 결국 동화의 주인공에 의해 제압되어지고 마녀는 동화에서 절대로 승리할 수 없다. 비록 마녀가 동화 속에서 승리할지라도 그것은 순간적인 것일 뿐, 영원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동화는 인간 중심이고, 동화의 줄거리 진행은 주인공을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따라서 마녀는 동화의 주인공이 아니고, 주인공과 대적하면서 결국 주인공의 발전에 기여할 뿐이다.
동화 속에서 마녀의 종말은 확실하다. 마녀는 패하게 되는 것이다. 이는 단순한 패배가 아닌 죽음을 의미한다. 마녀가 죽으면 그녀에 의해 유발된 모든 마법의 효력은 상실된다.
그림형제 동화에서 묘사된 마녀상은 주로 중세 후기와 근대 초기에 행해졌던 마녀박해 과정에서 확고하게 굳게 된 마녀상의 영향을 받았다는 사실은 명백하다. 말하자면 그림형제 동화 속의 마녀는 ‘부정적인 특성을 가진 여성적인 초자연적 존재’라는 것이다.
그림형제가 구전되던 동화를 문자로 정착시키고 또 이를 개작하는 과정을 통해서 여러 모티브들이 마녀로 형상화되었고, 이것이 기록문화의 전통 속에서 고정되게 되었다. 그 결과 마녀는 동화적인 존재가 되어있고, 특히 오늘날 우리가 마녀에 대해 갖고 있는 이미지의 대부분을 차지하게 했으리라.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