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문화인류학개론
- 최초 등록일
- 2007.10.03
- 최종 저작일
- 20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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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사회를 보는 논리> (문학과지성사)`이라는 책을 보고 비판하기입니다.
문화인류학개론 강의 A+입니다.
이 책을 읽고 14개 장 가운데 10개 이상의 장을 골라 각 장별로 다음의 항목들을 염두에 두면서 생각을 정리해주기 바랍니다.
- 텍스트를 읽으면서 사회와 문화를 읽는 눈이 확장된 것
- 저자의 관점으로 자신의 경험이나 주변의 일상 세계가 새롭게 해석되는 것
- 저자의 관점이나 논리에 비약이나 모순이 있는 것
- 인용하는 자료나 사례 가운데 실제에 부합하지 않거나 주제에 맞지 않는 것
- 논지의 설득력을 높이기 위해 삽입할 만한 자료, 사례, 시각 자료 등
- 토론 문제로 추가할 만한 것
목차
1부 3장
1부 4장
2부 1장
2부 3장
3부 1장
3부 2장
3부 3장
4부 2장
4부 3장
본문내용
1부 3장
현대 사회에서는 과학이 객관성과 정확성을 지닌 체계적인 학문 체계로 받아들여진다. 그러한 과학의 권위는 가히 절대적이다. ‘침대는 과학입니다’라는 광고문구가 유행했던 적이있다. 이는 침대에 과학적 요소가 들어가 있음을 강조하고, 과학이 현대에 지니고 있는 권위를 상품에 이입시키려는 목적도 있다. 하지만 이렇게 절대적인 권위를 가지고 있는 과학이 언제나 항상 불변적이고 절대적인 것은 아니다. 책에서는 일상생활에서 어떠한 사실을 인지하고 자신이 받아들이는 과정과 과학에서의 문제의 제기, 형식, 풀이 모델 (즉, 패러다임)의 과정은 크게 다르지 않다고 설명한다. 일반적으로 과학이란 실생활과 동떨어진 다른 차원의 것이라고 생각해왔는데, 책의 설명을 보고 나니 과학에 보내는 절대적인 믿음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되었다. 과학 또한 불완전한 것이고, 패러다임이 변함에 따라 진리라고 믿어왔던 것들이 시대에 따라 변하고 또한, 항상 비판을 수용할 수 있게 열려있어야 한다는 주장들은 과학 또한 어떠한 영역에서 진리를 밝히려는 하나의 노력에 지나지 않다는 결론에 이르게 되었다. 과학이 너무 과대평가 되어진 것이 아닌가 생각해보았다. 그래서 평소 과학에 대해 가져왔던 절대적 믿음에 대해 과연 항상 그런것인가 비판해보게 되었다. 너무 과학적인 것을 따져 과학외적인 것들에 대해서는 무관심하지 않았나 생각해보게 되었다. 책에서와 같이 서양의학은 과학적으로 인식되는 반면, 그 보다 덜 과학적이라고 인식되는 동양의학이나 동종요법 같은 의학도 나름대로 그만의 의의가 있다는 것을 깨닳았다. 비과학적인 것도 의의가 있다는 설명이 아니라 과학적인 요인으로는 설명되지 않지만 그 외적인 요인들도 과학적이지 않다는 이유로 무시될게 아니라 그 나름대로 정당성과 타당성을 가지고 있다면 한번 쯤 눈여겨 봐야하지 않을까 생각해보았다. 그리고 항상 비판의 가능성을 열어두어야 한다는 점에서 보면 과학의 발전과정도 민주주의와 같이 다양한 의견들이 인정되는 것과 같이(즉, 역사나 정치적 측면에서 볼때) 끊임없는 의견의 교환과 상호작용으로 더 나은 길을 찾아간다는 점에서 비슷하다는 인상을 받았다. 절대적인 객관성과 불변하는 진리는 없다. 더 나은 것을 찾아가는 과정일 뿐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