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록도 봉사활동을 다녀와서

소개글

1학년 교양수업을 들으면서 학기중에 소록도 봉사활동을 다녀온 후 소감을 적은 감상문입니다..교양수업을 들으시면서 봉사활동 감상문을 쓰는데 좋은 자료가 될것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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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건강과 복지라는 교양 수업을 통해서 처음으로 접해 본 소록도는 한 번쯤은 너무나 가보고 싶은 곳이었다. 예전부터 텔레비전에서 잠깐 잠깐 소개되는 방송을 보면서 소록도라는 특별한 마을이 있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그곳에 사람들이 생활하는 모습이나 어떤 사람들이 사는지 내가 직접 가서 소록도 분들과 어울릴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는 것이 너무나도 가슴 벅찬 일이었다.
드디어 소록도로 출발하는 5월 11일이 되었다. 조금은 흐린 날씨였지만 봉사활동을 간다는 설레임에 너무나도 들뜬 기분이었다. 출발장소인 홍명상가에는 많은 다른 학생들이 이미 모여 있었고 버스에 함께 올라탔다. 같은 수업을 듣지만 간신히 얼굴만 아는 학생들과 4호차를 타게 되었다. 소록도에 가는 동안 출발 전에 설레였던 마음과는 달리 소록도에 다녀온다고 친구들에게 이야기를 했더니 “나병환자들이 사는 마을이 아니냐며” 걱정하던 친구들의 얘기들이 떠오르면서 나 또한 조금은 걱정을 하게 되었다. 버스에서의 8시간동안 다리 한 번 쭉 펴지 못하고 불편한 잠을 청하며 기대 반 걱정 반을 하면서 선잠을 자고 일어나보니 어느새 버스 창밖으로 바닷가가 보이고 있었다. 버스에서 자고 일어나서 그런지 저린 다리를 끌면서 밖으로 나오니 너무나도 시원하고 상쾌한 바닷바람이 나의 잠을 깨워주는 것 같았다. 붉은 해가 넓은 바다에 떠오르는 일출모습을 보면서 오늘 소록도에 봉사활동하러오길 잘한거 같다는 생각과 보람된 봉사활동을 해야겠다는 결심을 하였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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