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황촬요의 서지사항과 역주

소개글

구황촬요 전문이 수록되어 있고 그 해석과 형태소 분석까지 했습니다.
책에 관한 소개도 역시 수록되어 있습니다.
제가 졸업논문으로 쓴 자료라 공을 많이 들였습니다.

목차

I. 「구황촬요」와 「신간구황촬요」에 관한 고찰
I. 서론
1. 연구의 목적
2. 연구의 필요성
3. 자료의 성격
II. 자료의 서지사항
III. 「구황촬요
1. 「구황촬요」
2. 「구황촬요」와 「구황촬요벽온방」의 비교
IV. 「신간구황촬요
1. 음운 및 표기상 특징
2. 문법상 특징
3. 어휘
V. 결론
II. 역주
<참고자료>

본문내용

1. 연구의 목적
본고의 연구목적은「구황촬요」와 「신간구황촬요」에 대한 서지적 고찰과 한께 그 내용을 분석, 검토함으로써 그들의 국어학적 가치를 구명하는 것이다.
2. 연구의 필요성
지금까지의 「구황촬요」와 「신간구황촬요」에 대한 기술이 국어사의 체계적 기술에나 그에 관한 구체적 자료 이용에 흡족할 만한 정보를 제공해 주고 있지 못하다. 또한, 국내 각 도서관의 소장 도서 목록에 착오가 다수 발견되어 신뢰하기가 어렵다.
3. 자료의 성격
① 「구황촬요」: 명종 9년(1554)에 간행된 중세국어말기자료.
② 「구황촬요벽온방」: 인조 17년(1639)의 근대국어자료.
③ 「신간구황촬요」: 현종 1년(1660)의 근대국어자료.
II. 자료의 서지사항
세종은 1426년에서 1433년 사이에 한문으로 「구황벽곡방」을 저술하였고, 명종 9년에 간행된 「구황촬요」는 그 중요한 부분을 발취하여 언해한 것이다. 명종조의 「구황촬요」는 그 후 선조 17년(1584)에 해주에서 간행되기도 하였다.
「구황촬요벽온방」은 인조 17년(1639)에 충청도 관찰사 김육이 「구황촬요」와 「벽온방」을 합본하여 간행하였다.
현종 원년(1660), 서원 현감 신속이 「구황촬요」에 자신의 「구황보유방」을 합본하여 「신간구황촬요」를 펴냈다.
세종의 「구황벽곡방」은 전하지 않고 명종 9년의 「구황촬요」원간본의 현전여부도 확인되지 않는다. 초간본에 가장 가까운 것으로 고려대학교 도서관에 소장된 것과 최현배(1982:140)의 서영이 있다. 고려대 도서관에 소장된 것은 선조 17년에 해주에서 개간한 책을 필사한 것이다. 최현배(1982:140)의 서영은, 명종 때 간행된 원간본을 선조 때 중간했는데 그것을 복각한 것이다.
규장각의 일사문고에는「구황촬요벽온방」(일사古 361.5-G939a)이 있는데 이는 인조 17년의 원본으로 보인다. 1권 1책 24장으로 「구황촬요」가 9장, 「벽온방」이 10장, 기타 5장이다.

참고 자료

서종학(1986), 「구황촬요」와 「신간구황촬요」에 관한 고찰, 국어학, 15권,
국어학회, pp.163-195.
남광우(1997), 교학 고어사전, 교학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