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형제도 찬반 논리의 분석과 사형제폐지입장 정리분석
- 최초 등록일
- 2007.07.06
- 최종 저작일
- 2007.07
- 18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2,000원
소개글
사형제도의 찬성과 반대입장을 논리적으로 비교분석하고 사형제 폐지론의 입장을 분석서술하였습니다.
최고의 평가를 받은자료입니다. 많은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목차
Ⅰ. 서 론
Ⅱ. 사형제도
1. 사형이란 무엇인가
2. 사형제도의 역사
3. 사형제도 존폐론의 등장
Ⅲ. 사형제도 폐지론과 존치론의 논리비교
1. 폐지론
2. 존치론
Ⅳ. 사형제도폐지 반대론 분석
Ⅴ. 사형제도 존폐논란
Ⅵ. 사형제도 폐지론
1. 사형폐지론의 정의
2. 사형제도 폐지의 정당성
Ⅶ. 결 론 - 사형제도 폐지
본문내용
Ⅰ. 서 론
세계 125개 국가가 사형을 폐지했다. 사형제를 존치시키는 국가의 2배이다. 유럽에서는 유럽연합(EU)에 가입하려면 먼저 사형제를 폐지해야 한다. 유엔과 로마 교황청이 사형폐지를 적극 권장하고, 국제사면위원회는 한국을 ‘사형폐지 집중대상국’으로 지정해 세계여론을 환기시키고 있다. 국내에서도 국가인권위원회가 사형폐지 의견서를 국회에 제출했다. 사형제 폐지는 거역할 수 없는 대세이며, 국가의 총체적인 인권 수준의 척도로 평가된다.
사형제 존치론자는 사형에 강한 범죄억지력이 있다고 주장한다. 그 주장은 과학적으로 증명된 바가 없다.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사형제가 없는 유럽이 사형제를 존치한 미국보다 더 안전하다. 캐나다의 경우 1976년 사형제를 폐지한 후 살인사건이 40% 감소했다는 보고가 있다.
사형제를 폐지해야 하는 근본 이유는 반인륜성, 정치적 악용, 오판 가능성, 그리고 무자비성 때문이다. 사형제는 한 인간의 목숨이 전 지구를 합한 것보다 더 무겁고 소중하다는 보편적 진리에 거역한다. 사형은 인간의 생명권을 근본적으로 부인하며, 범죄인을 교육하고 교화하여 건전한 사회인으로 복귀시키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형벌의 본질에 반한다.
인혁당 사건에서 보듯 사형제는 ‘정치적 악용’이라는 문제점을 낳고 있다. 21세기에도 이런 현상은 현재진행형이다. 아프리카, 아시아, 남미의 일부 국가에서 사형은 여전히 정치적 억압수단으로 악용돼 신체고문과 제도적 살인(사형)이 끊이지 않는다.
재판관에 의한 오판 가능성은 상존한다. 미국에서도 사형이 확정됐다가 ‘무죄’로 밝혀져 석방된 사람이 114명이나 된다고 한다. 무엇보다 사형제는 무자비하다.
참고 자료
유종행, 사형제도와 인간의 존엄성, 연세대학교 법학연구소, 2003.
신의기, 신판 형법총론, 지학출판사, 경찰행정연구원, 1998.
구모영, 신형법강의, 육서당, 1999.
성해현, 사형제도 존폐론, 고시계, 2000.
박선영, 사형제도 합헌결정에 대한 소고, 사법행정, 1997.
허일태, 한국의 사형제도의 위헌성, 저스티스 제31권, 1998.
미국국무부, 국민의 권리 개인의 자유와 권리장전, 휴먼앤북스, 2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