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양의 차이
- 최초 등록일
- 2007.06.07
- 최종 저작일
- 20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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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동서양의 차이를 구체적인 예를 통해서 비교
목차
없음
본문내용
‘동서양의 차이’라는 주제로 자유롭게 리포트를 제출하라는 교수님의 말씀은 나를 더 곤혹스럽게 만들었다.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써야 하나’, ‘하나를 가지고 써야 하나’, ‘책을 읽고 감상문을 제출할까’ 등 많은 생각들이 머릿속에 뒤엉켰다. 한참을 고민하던 중 ‘비교문화론’이란 강의를 수강했을 때 교수님께서 하신 말씀이 떠올랐다. 서로 다른 문화를 비교하는 다양한 방법 중 가장 좋은 방법은 현장연구로 그들과 ‘라뽀 rapport’(불어로 ‘관계’라는 뜻)가 형성될 때라고 하셨다. 그래서 태국, 인도, 호주, 뉴질랜드를 여행하면서 다양한 외국인들과의 관계를 맺은 나의 경험과 ‘생각의 지도’를 참고로 세 가지의 차이점에 대해서 말하고자 한다.
1년간 외국 생활을 하면서 내가 느꼈던 가장 큰 차이점으로 첫째, 동양은 공동체를 중시하며, 서양은 개인을 중시하는 점이다. 같은 맥락으로 자기개념에 있어서도 동양은 상호의존성을 보이며, 서양은 독립성을 보인다. 물론, 이 차이는 살아온 환경과 문화에 따라서 달라진 것으로 동양인들은 상호 의존적인 사회에서 서로 도우면 사는 것을 미덕으로 삼으며 예절을 중시하지만, 서양은 독립적인 사회에서 살며 자신을 남으로부터 보호하고 남에게 당당히 맞설 수 있는 도구로 생각한다. 이것은 고대 그리스와 고대 중국의 문명과 철학이 현재까지 이어져 내려온 것이라고 ‘생각의 지도’의 저자인 리처드 니스벳은 주장하였다. 고대 그리스는 개인의 자율성을 중요시 한 반면 고대 중국에서는 개인의 관계, 조화로운 인간관계를 중요시하였다.
참고 자료
생각의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