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어학]고려시대는 관료제 사회이다
- 최초 등록일
- 2007.05.31
- 최종 저작일
- 20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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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고려시대가 관료제 사회임을 주장하는 글입니다
목차
▶서론
1. 여는 말
2. 고려는 전형적인 귀족제 사회였다??
3. 고려 귀족사회론에 대한 문제제기
▶본론
1. 귀족을 어떻게 정의해야 하는가?
2. 고려를 실제적 귀족 사회라 할 수 있는가.
3. 고려는 관료제 사회였다.
▶결론
1. 본론 요약
2. 문제의식의 해결 여부
2. 문제의식의 해결 여부
▶출처
본문내용
▶서론
1. 여는 말
종래 한국의 사학계에서는 고려시대를 귀족사회로 보는 것이 지배적이었고, 귀족사회론은 오늘날까지 확고부동한 통설로 자리 잡아 왔다. 귀족사회론은 소수의 문벌이 세습적으로 정권을 장악하고, 음서의 특권을 누리며 폐쇄적인 통혼권을 형성하였다는 것을 골자로 한다. 하지만 근래에 이와 같은 고려귀족제설을 부정하고 고려관인지배층의 성격을 ‘관료제’로서 이해하려는 논의가 일어났다. 대표적으로 박창희는 기존의 귀족제설을 반박하며 관료제론을 주장하였다. 그의 학설은 고려왕조가 채택한 보다 일반적인 관인의 등용법이란 개인의 능력 여하를 시험하여 선발하는 과거제였으며 그에 따라 선택된 과거관료가 정치에 주도적 역할을 담당했으니 고려는 관료제사회라는 것이다. 따라서 여기에서는 먼저 문제가 되는 귀족의 개념을 이해하고, 중심이 되는 두 가지 설중 관료제 사회설에 대해 검토해 보기로 한다. 또한 많은 연구자들이 우리 학계에 몰역사적 인식이 만연되어 있음을 미처 깨닫지 못하고 있다. 그래서 조선양반지배신분설처럼 고려 귀족사회론이 별다른 여과 없이 수용될 수 있었고 이러한 귀족사회론의 이러한 몰역사적 인식은 우리 역사의 내재적 발전을 규명할 수 없고 한국사의 정체성론을 극복할 수 없게 만든다. 때문에 우리는 고려 귀족사회론에 대한 이론적, 논리적 비판을 시도하고 고려시대는 관료제 사회였다고 주장할 수 있는 여러 근거들을 발제문을 통해 밝히고자 한다.
참고 자료
유승원 1997 `고려사회를 귀족사회로 보아야 할 것인가` 역사비평 36
김의규 1985 ‘고려사회의 귀족제설과 관료제설’ 지식산업사
박창희 1973 ‘고려시대 관료제에 대한 고찰’ 역사학보,
박창희 1977 ‘고려시대 귀족사회설에 대한 재검토’ 백산학보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