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1964년 겨울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7.05.19
- 최종 저작일
- 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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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서울, 1964년 겨울]을 읽고 쓴 독후감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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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서울. 겨울. 내가 살아보면서 자주 들은 매우 익숙한 단어이다. 1964년. 우리 부모님이 어린아이일 때의 시기이다. 처음 이 책을 보았을 때는 적은 분량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하지만 이 이야기가 주는 느낌은 다른 두꺼운 책을 보는 것과 별반 다르지 않게 나에게 강하게 다가왔다.
나와 ‘안’ 그리고 아내를 잃은 아저씨. 이 세 사람이 전개해 나가는 이야기는 나에게 무언으로 던지는 메시지가 있었다. 바로 세상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관심’과 ‘사랑’이었다. 술집에서 만난 나와 ‘안’은 나는 이해를 할 수 없는 의미 없는 이야기를 주고받으면서 서로 자신에게 우월감을 느낀다. 이해를 할 수 없는 이야기의 주 내용은 자신에게 일어났던 사건을 정확한 숫자와 시간을 대면서 이야기 하는 것이다. 이것은 마치 현실의 도시인들이 마치 자신이 매우 뛰어난 사람인척, 그렇게 보이려고 하는 허영심을 담고 있는 모습 같았다. 또한‘안’은 나의 이야기가 거짓말이라고 의심을 한 적이 있는데, 이것은 자신은 거짓을 이야기 하면서도 다른 사람은 진실을 말하게 하는 이기적인 현대인의 모습이 나타난 것 같다. 나도 고등학생이 되는 동안 세상을 살면서 거짓말을 아예 안했다고 하면 그것 또한 거짓말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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