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인류학.산업인류학
- 최초 등록일
- 2007.04.30
- 최종 저작일
- 2006.10
- 13페이지/ MS 워드
- 가격 1,000원
소개글
문화인류학에 대한 내용으로
기업인류학, 산업인류학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서론
-본론
1. 조지아주 남부의 벌채 노동자들
2. 미시시피주 동남부의 촉토인디언들
3. 미국 남부의 산업화 현장
4. 일본 기업의 공동체로서의 회사
-결론
본문내용
1.조지아주 남부의 벌채 노동자들
‘내 안의 두 세계’ 라는 책을 쓴 김중문 교수는 인류학자로서의 첫 현지조사로서, 미국제지협회 소속 연구기관이 주관하는 펄프용 목재를 벌채하는 벌채노동자들을 인류학적으로 연구하게 되었다.
그는 예비조사로서, 조지아주에 있는 베이커스빌 야적장으로 갔는데, 거기에서 맥스와 봅을 만나게 된다. 이 둘은 존스 형제로 프로듀서였다. 펄프 목재 산업에서 ‘프로듀서’라 함은 펄프용 목재를 벌채하는 벌채노동자들을 고용하고, 벌채용 장비를 소유한 사람으로, 벌채된 목재를 직접 펄프생산공장에 팔거나, 중간거래상인인 딜러들에게 파는 사람들을 말한다. 그들은 김중문 교수에게 매우 퉁명스러웠는데, 래리에게서 들은 그 이유는 존스 형제는 한 때 거대한 농장을 가졌던 대지주의 손자였는데, 옛날 지주제의 몰락과 신흥 중산층의 대두로 그 지역에서 옛 신분을 위협받고 있다고 느낀다는 것이었다. 고등학교를 중퇴한 두 형제는 옛 신분에 걸맞는 직장을 얻을 수 없었고, 쌓인 실망과 분노가 그들의 성격을 난폭하게 만들었다는 것이었다. 이는 미국 남부의 지주제도의 변천과 그에 따른 사회적 변화에서 생겨난 하나의 결과물 중의 하나였다. 그들은 변화된 사회에서 적응하지 못하고, 도태된 자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들은 사회가 변화되고 문화가 변화하는 과정에서 바뀐 사회에서의 위치와 역할에 아직 완전히 적응하지 못하였다고 보여진다. 즉 사회화가 완성되지 못하였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참고 자료
‘내 안의 두 세계-30년간 북미와 아시아를 오간 한 인류학자의 이야기’ 김중순. 일신사. 2003.
‘공동체로서의 회사-일본기업의 인류학적 연구’ 한경구. 서울대학교 출판부. 1994.
인터넷 참조: http://blog.naver.com/enoshe?Redirect=Log&logNo=1000022061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