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교와 무속종교가 여성의 삶에 끼치는 영향
- 최초 등록일
- 2007.04.16
- 최종 저작일
- 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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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유교와 무속종교가 여성의 삶에 끼치는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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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초등학교 교실에서 여자 아이와 짝궁으로 앉을 수 없는 남자 아이들이 많다. 나도 초등학교 시절 키가 컸던 이유로 거의 항상 남자 아이와 같이 앉았던 것 같다. 여자 아이에 비해 남자 아이가 많은 탓이다. 일전에 한 TV 코미디 프로에서 21세기 결혼 풍속에 대해 가상 드라마를 엮은 것을 본적이 있었다. 결혼 적령기의 남자들이 짝을 구하기 위해 예전에 여자들이 신부 수업을 받았듯이 요리를 배우고 몸매를 가꾸기도 하고 또 좋은 일자리를 찾는 등 갖은 노력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 꽤 그럴 듯한 설정이긴 했지만 과연 그렇게 될까 하는 의문을 떨쳐 버릴 수가 없었다.
남자 아이가 여자 아이에 비해 많은 현상은 단순한 현상으로 보아서는 안 되고, 그 이면에 어떤 작용 때문에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지 생각해 보아야 한다. 남아선호 사상은 단순히 최근에 시작된 유행적 경향이 아니라 그 근원에는 유교적 사상이 존재함을 깨달아야 한다. 최신 문명의 신세계가 도래하고 있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물질적인 측면이고, 정신적인 내면에는 유교가 긴 역사 과정을 통해 우리의 마음의 일부 또는 근원적인 형태로 스며들어 있으며 그러한 유교를 근본으로 한 삶과 사상이 한 예에 남아선호사상의 모티브를 제공했다고 볼 수 있다. 물론 남아선호사상은 한 예에 불과하다. 그 이면에 있는 좀더 근본적인 남존여비의 남녀 불평등에 대해서 고찰해 보아야 할 것이다. 그러므로 지금의 남아선호사상을 해석하려면, 유교적 여성관이 어떠한지 그리고 여성의 삶을 어떻게 규정하고 형성하고 변화시켰는지에 대해서 알아봐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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