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뻐꾸기 둥지위로 날아간새-정신간호학

소개글

정신간호학 과제때문에 비디오 시청후 직접 쓴 독후감 입니다,,
2장에 내용과 소감까지 잘 정리되어 있답니다.
많은 도움 되세요..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 비디오를 보게 된 것도 정신간호학 과제 때문이었다.
교수님께서 많은 비디오 제목의 리스트들을 알려 주셔서 별 어려움 없이 제목부터 내 눈을 끈 뻐꾸기 둥지 위로 날아간 새를 선정할 수 있었다.

심리학 전문가들은 오늘날 대도시에 거주하는 대부분의 현대인들은 어느 정도의 정신병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다고 말한다.
비디오를 보면서 오늘날의 정신병은 단순히 미친 것만을 의미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맥 머피는 흔히 말하는 건달로서 자기감정에 솔직하고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은 반드시 해야 하는 이기적 존재의 캐릭터이다.
그런데 이런 맥 머피를 포함한 영화 속 정신병원의 생활은 신체적 ․ 정신적으로 모든 자유를 박탈당하고, 짓눌려 지내고 있으며 조금의 변화도 인정하려 하지 않는다.
간호사와 직원들은 단지 진료를 위한 진료를 하고 있을 뿐이었다.
물론 정신병을 앓고 있는 환자들이니만큼 그에 맞는 생활환경을 제시해야 하고, 행동을 통제하는 것은 필요한 일일 것이다.
스포츠 관람으로 인해 심한 공격성이 발생하는 환자라면 합당한 그 이유를 들어 금지해야한다.

레취드는 사실 크게 문제가 없어 보였다.
유능한 레취드 간호사에 의해 병원은 계곡의 시냇물처럼 아주 정상적이며 조용하게 흘러간다.
집단 상담 치료를 받는 환자들은 그들이 정신병 환자여서가 아니고 레취드가 주는 약과 억압으로 말로 표현 못할 중압감을 나타내고 있었다.

영화 속 몇몇 인물들은 사회로 나와서 일상생활을 하며 치료를 받아도 되지 않을까 생각했었다.
말더듬이 빌리와 벙어리에다가 귀머거리인 인디언을 비롯한 여러 환자들은 자신들의 비정상적인 행동과 정신적 사고능력 때문에 병원에 의지하고 있다는 생각에 그들의 자주성까지 병원에 맡기고 있었다.
이는 환자를 위한 병원이 아닌 병원을 위한 병원으로서의 기능을 잔혹하게 수행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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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자료

비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