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디지털 권력` 서평
- 최초 등록일
- 2007.04.01
- 최종 저작일
- 20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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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직접 작성하여 A+ 받았던 자료입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목차
I. 책 소개
II. 들어가며...
III. 단원별 분석
IV. 종합 분석
V. 맺으며...
본문내용
I. 책 소개
‘디지털권력 : 디지털기술, 조직 그리고 권력’은 장승권, 최종인, 홍길표가 2004년 공동 저서한 삼성경제연구소의 에세이 시리즈 중 3번째이다.
이 책은 ‘권력’이라는 것을 조직 내 그리고 조직 간 자원 배분 문제와 연결되는 중요한 요소로 보았고 새로운 디지털 권력에 대하여 특히 정보통신기술과 조직의 관계를 중요한 주제로 삼아 기존의 경제학 연구 주제와 관련을 지어 정보제화의 보유와 통제, 그로 인한 불평등으로 디지털권력에 대하여 접근하고 있으나 127페이지의 짧은 분량으로 새로이 등장하는 디지털권력에 대한 이해와 그 근거를 나름대로 알기 쉽게 서술하고 있다.
II. 들어가며...
이 책에서는 정보통신기술을 보다 중요하게 다룬다.
정보통신기술은 컴퓨터를 기초로 하여 나온다. 컴퓨터는 처음에 계산의 용이함과 편리함을 위한 도구로 만들어 졌으나 발전을 거듭한 끝에 최근에는 정보통신기술이라는 이름으로 컴퓨터와 통신기술의 융합체를 등장시키고 더욱 광범위하고 복잡한 상호작용을 하고 있으며 이제는 조직에서 의사소통 및 판단 매체로 활용이 넓혀지면서 ‘권력’의 문제가 나타난 것이다. 정보통신기술은 정보를 지속적으로 생산해내면서 조직을 점차 투명하게 만들고 조직 통제와 관리 기제로 응용 되고 있는 정보화 기술이 되고 있다. 이것은 또한 세상을 효율화하고 예측하는 도구로만 사용되지 않고 복잡해지고 복합적인 변화를 질서 잡아가는 기술이 되고 있다. 바로 이 점에서 권력에 관계 되는 것이다.
예를 들어 교육정보시스템 NEIS, WTO 각료회의와 반세계화 투쟁 과정, 그리고 유비쿼터스 컴퓨팅에서 이런 것들을 볼 수 있다. 이런 기술이 사회에 도입된다고 다 유토피아가 되지는 않는다. 사용자가 만들어가며 정보통신기술을 새로운 권력관계로 만들어 가는 것이다. 사용자는 능동적으로 관력관계에 참여해야 하고 블랙박스로 숨겨진 기술은 일반인에게 열리고 쉽게 다가와야 한다는 것이다. 정보통신기술 도입과 활용 초기부터 새로운 기술에 대한 이해와 함께 적극적인 개입이 필요하고 이것을 통해 디지털권력은 우리의 관계 네트워크 안에서 역동적으로 살아남는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