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양독서세미나]이방인
- 최초 등록일
- 2007.03.31
- 최종 저작일
- 20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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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덕성여대 교양독서세미나
이방인 레포트입니다.
이번 주제가 리더여서
많은 자료가 있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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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기말레포트> 뫼르소가 자연 및 타인들과 맺는 관계에 대해 이야기해보자.
『이방인』은 특이하게 1부와 2부로 나뉘어 있다. 1부에서는 ‘어머니’의 장례식, 사랑하는 여인 ‘마리’, 뫼르소의 주변인물이 등장하며 여러 에피소드가 있다. 그리고 2부에서는 살인을 저지른 뫼르소의 재판현장을 주로 다루고 있다. 그 중에서 뫼르소가 타인과 맺는 인간관계인 1부에 중점을 두어 살펴보자.
어머니의 죽음에 슬픔을 전혀 드러내기 않은 자, 사랑하지도 않은 여자 친구와의 결혼제의를 받아들인 자, 좋지 않은 소문이 도는 친구와 교제하는 인물은 『이방인』의 주인공 뫼르소의 이야기이다. 먼저 뫼르소와 ‘어머니’와의 관계를 보자. 뫼르소는 어머니라는 존재를 별로 소중히 여기지 않은 듯 보인다. 자신을 낳아준 어머니께서 돌아가셨는데 느끼는 감정이라고는 지루함, 피곤함 뿐 이다. 한시라도 장례식이 끝마쳤음을 바란다. 이런 점으로 보아 뫼르소는 어머니에게 사랑을 받지 못한 어른으로 성장한 것이 아닐까하는 의문이 든다.
두 번째로 그의 연인 ‘마리’와의 관계를 보자. 뫼르소와 마리는 어떤 관계를 맺은 것일까? 단순히 사귀는 남녀의 사랑이라는 평범한 의미를 두지 않는다. 마리는 뫼르소에게 모성애에 대한 대리충족의 의미를 갖는다. 이런 의미가 내포되어 있어 뫼르소는 실제 어머니에게 보다는 마리에게 더욱 살갑게 대한다. 또한 마리는 그에게 삶의 행복을 느끼게 해준다. 뫼르소가 힘들어할 때 같이 바다에 가서 시간을 보내다 오면 뫼르소는 마음이 한결 나아져 심리적으로 안정이 되는 것처럼 보인다. 그리고 마리는 그를 이해하고자하는 유일한 사람이다. 한 마디로 말해 뫼르소에게 있어 마리의 관계는 무의식적 도피처이자 안식처의 역할을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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