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인문]빙의현상을 통해 살펴본 육체와 정신의 관계

소개글

철학적 인간학 수업에서
인간과 육체라는 대주제하에
`빙의현상을 통해 살펴본 육체와 정신의 관계`에 대해 쓴 레포트 입니다

목차

1. 서론
2. 본론
(1) 빙의현상이란?
(2) 빙의현상의 가능성 여부
(3) 정신과 육체의 이원화
(4) 죽음에 대한 고찰
(5) 이중인격
3. 결론
육체 ys 정신- 과연 정체성은 어디에서 찾아야 하는가

본문내용

Ⅰ. 서론
0 영화 속에서의 빙의현상
몇 년 전 한 일본영화가 세간의 주목을 받으며 화제 거리가 된 적이 있다. 바로 2002년에 개봉한 `비밀`이다. 동명의 소설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이고 그전에 일본에서 개봉을 했기에 미리 접해본 사람이 상당수 있었지만, 당시 사람들 속에서 논쟁거리가 되었던 것은 분명하다. 아내와 딸이 탄 버스가 추락해 아내를 잃은 한 남자. 다행히 딸은 살았지만, 그녀는 진짜 딸이라고 할 수가 없다. 딸에게 죽은 아내의 영혼이 들어왔던 것이다! `그렇다면 과연 그녀는 한 남자의 아내일까, 아니면 딸일까. 그녀의 정체성은 어디서 찾아야 할 것인가?`라는 설정을 바탕으로 영화는 진행된다. 그런데 비단 영화 속에서 뿐만이 아니라, 실제로 빙의를 경험했거나 자신이 빙의를 겪은 것이 아닌지 의아해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빙의현상이 무엇이며, 또 빙의현상을 통해 인간의 육체와 영혼의 관계를 어떻게 규정지을 수 있는지 철학적으로 한번 접근해보고자 한다.

Ⅱ. 본론
1. 빙의현상이란?
빙의(憑依): 기댈 빙, 의지할 의 ⇒ 의지함, 기댐, 다른 사람의 힘을 믿음
그러나 빙의의 뜻을 좀 더 심도 깊게 정의하면 다음과 같다. 출처: 네이버 백과사전
① 형체가 없는 무엇에 의하여 스스로 자신을 지탱할 수 없어 남에게 기대어 의지하고자 하는 것.
② 어떤 강한 힘에 지배되어 자신의 생각과 의지대로 행동하지 못하고 타(他)의 힘에 조종되어 비정상적으로 움직이는 현상.
③ 예기치 않은 뜻밖의 현상이나 형체(공동묘지나 시체 등)를 목격하였을 때 일시에 음습한 기운 즉 음기(陰氣)나 귀기(鬼氣)가 엄습하여 온몸에 전율을 느끼면서 등골이 오싹해지는 등의 이상 현상.
④ 자기 몸 안의 정기(精氣)보다 강한 사기(邪氣)나 살기(殺氣)가 충만한 곳에 갔을 때, 순간 정기가 이에 눌려 갑자기 어지러운 현기증을 느끼는 것.

의학적인 측면에서 볼 때는 `빙의 망상 질환`이라 하여 일종의 정신병으로 보고 있으나, 이는 단순한 정신병과는 그 원인이 다르다고 하겠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