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경제기사는 하나다
- 최초 등록일
- 2007.02.07
- 최종 저작일
- 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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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경제기사는 하나다`책을 읽고 쓴 리포트 입니다.
실제 신문내용과 비교해서 저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정리했습니다.
A+받은 과목이였기에 추천하는 리포트 입니다.^^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 책은 경제 기사를 읽는 방법과 전반적인 경제에 관한 시사적인 내용이 주를 이루었다.
그동안 신문은 빽빽하게 나열된 글자가 주는 중압감 때문에, 또 아직은 다소 딱딱하게 받아들여지는 정치나 경제에 관한 기사가 많기에 멀리하곤 했다. 신문이라 하면 오로지 연예기사만 관심을 보이며 나에게 귀중한 양식이 되는 신문기사를 소홀히 해 온 것이다.
이 책은 단순히 신문 보는 습관이 좋은 것이니 꼭 봐라는 권유의 글로서 유도하기 보다는 경제신문의 재미와 그 속에 담긴 신기한 원리 등을 제시하면서 읽는 이로 하여금 자연스럽게 신문으로 손이 가게 만드는 것 같다.
나 역시 이 책을 빌려 읽은 첫 날 바로 신문 하나를 사 왔다. 연예 부분부터 보던 다른 때와는 달리 경제와 사회 부분을 먼저 보게 된 것으로 보아 이 책의 위력이 얼마나 대단한가를 느낄 수 있었다. 이 책의 제 1장과 제 2장의 내용이 이렇게 나를 변화시킨 가장 큰 계기를 만들어 준 것 같다.
이 부분에서는 그동안 이슈가 되었던 경제기사를 하나하나 분석해 보고 그 속에 담긴 의미까지 파악해 놓았다. 또 재벌가나 유명인의 신문을 통해서 성공한 사례를 보여주며 호기심을 더해 갔는데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세지마 류조`라는 일본의 한 기획담당 임원 이야기이다. 그는 오일쇼크로 인해 세계경제가 날벼락을 맞았을 때 오히려 그 회사를 큰 성공으로 이끄는 중요한 역할을 했다. 바로 신문기사를 통해 분석하고 예견한 결과 오일쇼크의 부작용을 막을 수 있었고 미리 석유를 비축해 두었다가 사태 발생 후 이를 급등한 가격에 되팔며 큰 차익을 남긴 것이다. 그는 하나의 목적을 갖고 신문기사를 읽다 보면 여러 정보에서 수준 높은 새로운 정보가 생겨나게 된다며 정보력의 비결을 들려주었는데 신문 하나로 나라의 경제를 지키고 미리 내다 보는 눈을 키운 점이 너무나 인상 깊었다. 나는 신문을 읽더라도 글자 그대로, 즉 정보가 주는 의미 그대로만 받아들이고 덮기 일쑤였는데 어떤 식으로 읽어나가야 되며 어떻게 연결시켜야 하는지 길이 보이는 것 같다. ‘세지마 류조’ 이외에도 경제 대가들의 공통점은 신문기사를 숙독하고 행간의 숨은 정보를 캐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특히 세계 최강의 정보기관인 미국 CIA가 수집하는 정보의 80%이상이 신문을 통해 공개된 정보라고 한다. 신문이 이 사회에 얼마나 중요하고 많은 영향을 끼치는지 느낄 수 있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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