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방외인 문학의 가장 대표적인 인물로 꼽히는 매월당 김시습의 생애와 사상 그리고 한국 전기체소설(傳奇體小說)의 효시인『금오신화(金鰲神話)』를 통해 방외인 문학이 가지는 현대의 문학사적 의의를 살펴보았습니다.
목차
서론(序論)
본론(本論)
결론(結論)
본문내용
조선전기 문학사에서 새로운 경향을 가지고 형성되었던 방외인(方外人) 문학은 당대 사람들에게 있어 하나의 특정한 문학사조(文學思潮)로 인식되었다. 특히, 방외인 문학에 관한 조선전기의 논란은 세 가지 측면에서 고찰이 가능했다. 관각문인(館閣文人), 사림파, 방외인 자시의 논의가 그것이다. 이들은 제각기 다른 문학성향(文學性向)을 지니고 있어서 상호 경쟁적 관계에 놓여 있었다. 앞의 두 문인층은 자신들의 위상을 철저히 다지기 위해서, 방외인 자신은 새롭게 문학적 관점을 모색하기 위해서 방외인과 그 문학에 관해서 심각한 논란을 벌였다. 방외인 문학에 관한 서로 다른 관점이 바로 자신들의 문학사조와 문학담당 층으로서의 성격을 변별하게 하는 중요한 요소임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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