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의 순우리말
- 최초 등록일
- 2007.01.14
- 최종 저작일
- 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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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만화(漫畵)의 순우리말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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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만화(漫畵)는 한자로 치자면 널리 퍼진 그림이라는 뜻이다. 그리고 사전에 실린 만화의 정의는, 첫째로 풍자나 우스갯거리 등을 주로 선화로써 경쾌하고 익살스레 그린 그림. 둘째로 어떤 줄거리가 있는 이야기를 연속된 그림과 대화로 엮은 것, 이 라 적혀있으며, 백과사전에는 대상의 성격을 과장하거나 생략하여 익살스럽고 간명하게 인생이나사회를 풍자 혹은 비판하는 그림 형식이라 적혀있다.
그럼 과거의 만화가들은 만화를 어떻게 생각했을까.
예로, 1947년의 `백민`에 발표된 김용환의 만화소론을 보자. 김용환은 만화를 다음과 같이 이야기했다.
"만화는 민중예술이다. 일체 전통과 과거 형식에 구속을 받지 않고 그 시대의 민중의 사상, 취미, 감정을 단적으로 표현하는 민중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정치시사만화는 민중의대언자라 할 수 있으며 민중을 떠나 만화의 발달이 있을 수 없는 것이다."
라고 만화를 표현했다. 그렇다면 만화가는 어떠한가.
1933년대 최영수의 `조선 만화계를 논함`에 의하면 다음과 같다.
"만화가는 전 인격적으로 인생관을 초월하여 지도, 애린에 넘치는 고급적 사회비평가여야 할 것이요, 그 자체가 연달된 종교가 내지 사상가가 아니어서는 아니 되는 것이다."
그리고 그 이유를, 최영수 본인이 다음처럼 밝혀놓았다.
"만화가 `어떤 다른 예술 그리고 다른 어떤 회화예술보다도 더욱 민중과 가까운 것`이고, 따라서 `민중예술의 하나`이므로 `사회에 민중에 얼마나 큰 영향을` 끼치는지를 생각해 보면 쉽게 알 수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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