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미녀는 괴로워를 보고
- 최초 등록일
- 2007.01.12
- 최종 저작일
- 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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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 미녀는 괴로워를 보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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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옛말에 이르기를 외모가 사람 인생을 좌우하지 못한다고 말한다. 외모는 마음먹기에 따라 충분히 극복될 수 있다는 이야기다. 하지만 이건 어디까지 이론일 뿐, 현실에서 외모가 사람의 운명에 영향을 끼치는 것은 사실이다. 이 영화 미녀는 괴로워 에서처럼 수술 전 한나(김아중분)는 뛰어난 노래실력을 가졌으나, 가수가 되지 못했다. 립싱크 가수 아미의 무대 뒤 한편에 숨어서 자신이 짝사랑하는 프로듀서 한상준(주진모분)을 위해서 노래할 뿐이다.
노력여하에 따라서 인생이 바뀌고 꿈이 이루어진다면, 왜? 한나는 뛰어난 노래실력을 지녔으나 가수가 되지 못하고, 외적인 요소인 엄청난 뚱보라는 이유로 주위의 멸시를 견디다 못해 결국 자신의 목숨을 건(?) 성형수술을 통해 미녀로 변신하려고 했을까?
좀더 아름다운 것을 찾는 게 인간의 본성이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현대인들은 이런 본심을 교양이라는 가면으로 숨긴 채 생활한다. 누구나 사람들에게 물으면 대부분 외모는 중요하지 않고 내적 요소가 중요하다고 말한다. 과연 그럴까? 영화 미녀를 괴로워를 통해서 우리 사회를 한번 꼬집어보자.
코미디 영화 미녀는 괴로워는 외모지상주의에 빠져 있는 현대인들의 심리를 꼬집는다. 여주인공 한나는 마음은 비단결처럼 곱지만 뚱뚱한 외모 때문에 일과 사랑에서 어려움을 겪는 여성이다. 누구보다 뛰어난 노래 솜씨를 지녔지만 169㎝․95㎏의 거대한 체구 때문에 섹시한 댄스 가수 아미 뒤에서 노래를 대신 불러주는 일로 생계를 유지한다. 그녀의 외로운 삶을 지탱케 하는 유일한 희망은 잘생긴 음반프로듀서 한상준!! 한나는 그의 곁에 있을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 그러던 어느 날 한나는 상준의 생일 파티에 초대받아 설레는 마음으로 찾아가지만 외모를 둘러싼 사람들의 이중적인 시선에 절망하게 된다. 한나는 1년 동안 뼈를 깎는 아픔을 통해 S라인의 미녀 제니로 다시 태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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