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대공황(신데렐라맨, 분노의 포도)
- 최초 등록일
- 2007.01.10
- 최종 저작일
- 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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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대공황(大恐慌) -신데렐라맨과 분노의 포도- 영화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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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세계는 경제 블럭화가 가속화되었으며 이는 한 국가의 경제 붕괴가 곧 세계의 불황으로 이어지는 이이러닉을 가지고 있다. 미국은 1920년을 전후하여 전쟁의 후유증에 따른 잠깐의 경기침체를 경험했으나, 엄청난 자원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경제성장 정책을 추진, 불가 수년 만에 세계경제의 중심으로 자리를 잡았다. 전쟁으로 온 국토가 파괴된 서유럽 국가들은 이미 미국의 경쟁상대가 아니었다. 국내적으로 1922년부터 신흥공업과 새로운 생산기술의 급격한 발달이 이루어졌고, 산업전반에 걸친 기계화, 기업조직의 거대화, 새로운 기업경영방식의 도입, 그리고 신용제도의 정비로 미국 자본주의 경제는 비약적으로 발전하기 시작했다. 1927년 이르러 미국경제는 사상 최대의 호황을 맞이했다. 가정에서 TV, 자동차가 한두 대씩 -당시 전 세계적을 TV, 자동차의 소유는 부의 상징-있을 정도로 삶의 질은 높았다. 하지만, 이러한 번영에도 불구 미국경제는 구조적으로 심각한 문제점들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가장 심가한 것이 계층간 소득의 불균등분배였다.
암흑의 화요일이라 불리는 대공황. 이는 미국을 포함한 전 세계를 역사상 가장 심각하고도 장기적인 경제적 침체를 가지고 왔다. 대공황은 실업, 토지 등 재산의 상실, 그리고 집을 잃고 기아상태에 빠지는 경우에 이르기까지의 사태에 직면한 미국인 개개인들에게 고통스러운 경험이었다. 이는 또한 미구의 정치․사회적 체계에 상당한 긴장과 갈등을 일으켰다.
대공황을 배경으로 만들어진 영화는 무수히 많다. 그 중에서 론 하워드(Ron Howard) 감독의 『신데렐라맨(Cinderella Man, 2005)』을 통해 복싱 경기 외에도 그 내면에 잔재하고 있는 미국의 공황기의 모습을 자세히 고찰해 보고 『분노의 포도(The Grapes Of Wrath, 1940)』와 비교해 봄으로써 영화가 주는 메시지에 대하여 생각해 보도록 하겠다.
신데렐라라는 말처럼 동화 속의 이야기, 신데렐라가 구두를 통하여 일국의 왕비가 되었고 행복하게 살았다는 권선징악의 내용이 말을 해 주듯이 신데렐라맨이라는 말 속에서 온갖 고난을 겪고 일어서는 남자의 이야기를 다룰 것이라는 의미가 풍긴다.
참고 자료
앨런 브링클리․역자 황혜성 외 5인,『미국인의 역사3』, 비봉출판사, 1998.
이보형, 『미국사개설』, 일조각, 2005.
유종선, 『한권으로 보는 미국사 100장면』, 가람기획, 1995.
영화 및 비디오
론 하워드, 『신데렐라맨(Cinderella Man)』, 2005.
존 포드, 『분노의 포도(The Grapes Of Wrath)』, 19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