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동양 철학인가
- 최초 등록일
- 2007.01.06
- 최종 저작일
- 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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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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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나에게 철학은 아프리카 어느 종족의 말처럼 이해하기 낯설고 어려운 존재이다. 초·중·고등 학교를 거쳐 내가 배운 도덕 윤리는 나에게 양심이나 자아를 성립해 주었다. 하지만 철학이란 무엇일까.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 는 데카르트의 말을 이해하기에는 내가 아직 생각이 너무 없는 듯하다. 왠지 모르게 철학은 나와 다른 세계에 존재하고 있다. 소크라테스며 플라톤이며, 맹자며 공자며 모두 들어보았고 배워 보았지만 철학 시간에 배우는 그들은 생소하게 느껴진다. 그리고 그들을 가르치는 교수님 역시 그들과 함께 신비감으로 둘러싸여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공기 좋고 물 좋은 곳에서 계시다 방금 하산하신 도인 같으시다. 그냥 평범한 사람이 아닌 비상하신 분 같다. 그래서 그런지 아니면 내 지적 수준이나 관심이 높지 않아서 그런지 철학수업은 너무너무 어렵다. 그래서 수업을 듣는 것도 과제를 하는 것도 그리고 앞으로 시험을 볼 것도 솔직히 겁이 난다. 뭐가 뭔지 모르겠다. 그래서 공부를 하는 것이긴 하지만 철학이란 것이 평범한 사람들에게는 쉽게 다가올 수 없는 내용인 것은 확실한 것 같다.
‘왜 동양 철학인가’라는 제목을 보았을 때, 요즘 세계에서 동양에 대해 관심을 갖고 동양적인 생활방식을 모방하는 것처럼 관심사를 서양철학에서 동양철학으로 전환하여 동양 철학의 좋은 점들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겠다고 추측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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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자료
왜 동양 철학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