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저만알던 거인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6.12.30
- 최종 저작일
- 20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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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저만알던 거인을 읽고
시놉시스와 교육적 논평
목차
제1부 시놉시스
제 2 부 해체적 재구성
본문내용
제1부 시놉시스
아이들은 학교가 끝나면 매일 거인의 공원에 가서 놀았다. 그 곳은 푸른 잔디와 아름다운 꽃, 탐스러운 복숭아 나무와 정답게 노래하는 새들이 있었다. 아이들은 그 곳에서 놀면서 “여기서 노니까 참 좋다.” 하며 매우 행복해 했다.
그러던 어느 날, 거인이 친구네 집에서 7년을 살다가 이야깃거리가 떨어져 집으로 돌와왔는데 아이들이 놀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되었다. 거인은 몹시 거친 목소리고 “이 정원은 내것이야! 알았지! 그러니까 이제부터는 아무도 여기서 놀아선 안돼.” 하고 소리질렀고, 아이들은 모두 겁에 질려 도망을 갔다. 거인은 아이들을 쫓아내고 정원 주위에 높은 담을 쌓고서 ‘“Trespassers will be prosecutedꡓ-함부로 들어오면 고발하겠음’이라는 팻말을 써 붙였다. 정말, 저밖에 모르는 거인이었다. 아이들은 이제 그 정원에서 놀고 싶어도 놀 수가 없었다.
겨울이 지나고 봄이 왔다. 온 마을은 작은 꽃과 새들로 가득했다. 그런데 거인의 정원은 아직도 겨울이었다. 새들은 노래할 마음이 없었고, 나무와 꽃들도 거인의 정원을 좋아하지 않았다. 오직 눈과 서리만이 정원을 지키고 있었다. 그리고 북녘바람과 우박도 함께 정원을 바삐 뛰어 돌아다녔다. 거인은 왜 봄이 오지 않는 지 생각해 보았다. 아무리 생각을 해도 도무지 알 수가 없었다.
제 2 부 해체적 재구성
제목: 차별없는 교사의 사랑
오늘날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은, 현대과학기술의 비약적인 발전을 통해 기술지향적 사회구조를 불가피하게 만들었고, 인간의 소외와 비인간화를 촉진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극단적으로, 이성과 양심이 마비되고, 독선과 아집이 지배적인 사회, 복지와 공익이 외면되고, 사적인 이익이 우선시 되는 사회, 대안과 지향점 없이 부정의 논리만이 무성한 사회라 비난받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사회’를 <저만 알던 거인>속에서 찾는 다면 ‘정원’으로 볼 수 있을 것이다. 즉, 어른들이 현대의 사회를 만들어 가듯 거인이 정원을 어떻게 가꾸어 나가느냐에 따라 정원의 모습은 물론, 아이들의 행복과 미래가 결정된다고 할 수 있다. 거인이 도끼로 담을 부수고 아이들에게 사랑을 나누어 주는 모습은 너무나도 아름답고 행복해 보였다. 앞으로 점차 삭막해져만 가는 사회를 더욱 아늑하고 포근하게 감싸는 사랑을 실천하는 것이 무엇보다 우선이 되어야 할 것이다. 그리하여 정원의 평화처럼, 우리 사회도 꽃 향기가 가득하고 정답고 꿈이있는 모습이 되도록 해야 할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