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고려가요 만전춘별사의 작품분석입니다.
목차
Ⅰ.머리말
Ⅱ.몸말
1.「만전춘별사」 원본 및 어석
2.제목
3.작자
4.구성
5.주제
6.우리의 견해
Ⅲ.맺는말
본문내용
고려시대 궁중음악의 하나인 「만전춘 별사」의 악보는 『대악후보』 권5, 『경국대전』 권3, 『세종실록』 악보 권146에 기보되어 있다. 고려의 향악곡으로 조선시대에도 연주되었다. 그러나 고려의 속악인 만전춘은 남녀간의 사랑을 노래했다는 이유로 가사는 개작되었고, 선율의 일부를 변주하여 세종 때에는 순응(順應), 세조 때에는 혁정(赫整)이란 곡명으로 연주되었다. 고려 때부터 노래로 불리던 만전춘의 원래 가사는 『악장가사』에 전하며 개작된 만전춘의 가사는 『세종실록』 악보에 전한다. 『대악후보』에 가사는 없지만 그 곡은 원곡에 해당하며 『세종실록』에는 「만전춘」이라는 이름으로 가사가 전하며 『악장가사』에는 「만전춘별사」라는 이름으로 가사가 전한다.
「만전춘 별사」는 표면적으로 볼 때 형식적 통일성과 내용적 유기성이 결여된 작품이다. 이로 인해 「만전춘 별사」는 내용에서부터 형식, 작자문제, 주제, 성격 그리고 그 제목에 이르기까지 많은 논란의 역지를 지니고 있다. 이처럼 많은 문제점을 지닌 「만전춘 별사」에 대한 연구는 다양한 관점과 방법으로 전개되었으나 아직까지도 이 작품을 이해하는 데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다.
본 글에서는 「만전춘 별사」 어학적 해석 뿐 아니라 제목, 작자, 구성, 주제에 있어서 논쟁이 되었던 부분을 다루어 정리해 보고자 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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