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아발달과정

소개글

태아발달과정을 그림으로 알기 쉽게 작성했습니다.

목차

1. 태아의 발달과정
2. 태아혈액순환

본문내용

태아 심장은 재태 기간 7~8주에 완성되어 기능을 한다. 하행 대동맥 혈류의 약 2/3를 차지하는 제대 동맥 혈류는 태반을 통하여 산소 및 영양분을 받고, 노폐물을 배출한 후 다시 태아로 돌아와 제대 정맥이 된다.
종간의 차이(species difference)가 있고 임신 기간도 다르지만 현재까지 알려진 태아 순환에 관한 지식은 대부분 양 태아를 이용한 실험 결과에서 얻어진 사실들이다. 산소와의 친화력이 훨씬 강한 태아혈색소(fetal hemoglobin)에 의해서 산소화된 제대정맥혈(umbilical venous blood)은 산소분압이 35mmHg이고 산소포화도가 80%인데 간을 우회하여 직접 우심방으로 들어가가기도 하고 간을 통과하여 하공정맥으로 환류하기도 한다. 실제로 이 두 혈류량을 조절하는 인자는 밝혀져 있지 않다.
★ 태아 순환의 경로
하공정맥으로 흘러 들어오는 혈류는 제대정맥혈, 태아의 신체하부로부터 환원되는 정맥혈, 간문맥(portal vein)으로부터 환원되는 혈류의 혼합혈로 이루어지는데, 이는 심장으로 환원되는 총 체정맥혈의 70%에 해당된다. 우심실로 유입된 하공정맥 환류혈의 약 25%는 난원공을 통하여 직접 좌심방으로 흘러들어 가는데, 이 혈류의 대부분은 간을 우회하여 직접 우심방으로 환원된 산소포화도가 높은 혈류로, 일단 좌심방에 도달하면 폐정맥 환류혈과 혼합이 이루어 진다. 좌심방혈의 산소 분압은 27 mmHg이고 산소포화도는 65%인데, 좌심실로 흘러들었다가 대동맥으로 유출되면서 관상동맥과 뇌동맥, 상지동맥을 주로 공급하게 된다. 좌심실 박출혈의 10%는 대동맥 협부(isthmus)를 통과하여 하행대동맥에 이른다. 상공정맥으로부터 우심방으로 유입되는 혈류는 심장 환원혈의 25%인데 하공정맥 환원혈에 비하여 산소분압과 산소포화도가 의미있게 낮아서 각각 14mmHg, 40%이다.실제로 상공정맥 환원혈은 모두 우심실을 거쳐 폐동맥으로 유출된다. 그러나 폐혈관저항이 높으므로 8%만이 양측폐동맥으로 흘러들며 나머지는 동맥관을 통해 하행대동맥으로 유출된다. 하행대동맥으로 유입되는 혈류의 산소분압은 21mmHg이고 산소포화도는 60%이다. 이렇게 상공정맥과 하공정맥으로부터 심방으로 유입되는 혈류가 서로 교차하기 때문에 뇌와 상지는 동맥관보다 원위부(distal)에 존재하는 장기에 비하여 높은 산소 분압과 산소 포화도를 가진 혈류의 공급을 받게 된다. 그러므로 태반은 낮은 산소포화도를 가진 혈류를 받아들여 태반가스교환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만든다.

참고 자료

http://duser.doctorkorea.com/healthfile/index_in.asp?ck2_num=3&cl_num=19&mc_id=1180
http://www.clinic-clinic.com/prclnc-mdcne/phslgy/Circulation/FetalCirculation.htm
http://www.kidheart.com/content/sub_view.html?s_code=12&m_code=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