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대학교 1학년 때 리포트로 제출한 것입니다. 헤르만헤세의목차
없음본문내용
이름이라는 것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잡지, 신문, TV 광고에서 “데미안”이라는 이름을 적지 않게 자주 보고 특색 있는 광고에 관심을 가졌을 것이다. 내가 바로 그런 사람이었다. 특히 신문 광고에서 자주 나오는 “새는 알에서 빠져 나오려고 투쟁한다.....”이 부분이 좋아서 누가 한 말인지 어디서 나오는 글인지도 모르고 강한 극복의 이미지가 나타나는 것 같아서 너무 좋아 외우고 있었다.그리고 이번에 리포트를 쓰려고 국문학과를 나온 사촌 누나에게 적당한 책이 없는지 물어 보았을 때 누나는 “세익스 피어”, “톨스토이”, “카프카”... 등의 작가의 작품을 소개해 주었지만 왠지 “데미안”이라는 이름이 낯설지 않았고 자아 실현에 관한 책이라 쉬울 거라고 해서 읽어보기로 했는데 “새는 알에서 빠져 나오려고 투쟁한다...” 이런 글을 목차에서 보고 왜 낯설지가 않고 왜 친근했었는지 알 수 있었다. 평소 외우고 있던 글이 누구의 말인지 어디에서 나오는 말인지 알게 되어서 좋았다.
그런데 1/5정도 읽었을 때 이 책이 너무나 어렵다고 생각되었다. 그만 읽을까 했지만 다른 책을 바꾸기에는 이제까지 읽은 것, 또 사람들이 모두 좋은 책이라고 말하는 것에는 이유가 분명히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작가에 대해서부터 차근차근 알아가며 끝까지 읽어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헤르만 헤세”는 인도와 불교철학을 기반으로 하며 문명과 몰락, 영혼의 방황을 주제로 다룬 작품을 등을 통해 “괴테”와 함께 독일 문학계에선 우리에게 가장 친숙한 느낌을 주는 작가이다. 그것은 바로 “헤세”의 문학이 지난 인간을 구도 하려는 동양사상과 그의 작품에서 느껴지는 소년 시절에의 동경, 청춘의 방황과 좌절, 자연으로 돌아가고자 하는 낭만 등등의 서정성 때문일 것이다.
“데미안”은 이 전․후기 작품 세계의 분기점을 이루고 있는 작품이라 할 수 있다. 부친의 사망과 아내의 정신병 악화 등으로 위기를 맞게 된 “헤세”는 “데미안”을 통해 정신 분석적 방법으로 자기 자신에 이르는 길을 추구하였는데, 제1차대전이 끝난 후 홀로 스위스의 남부 기반 몬타뉴로 이주하여 창작에 전념 할 때 나온 것이 바로 이 작품이다. 그의 초기 작품만을 읽어 본 독자들에겐 “헤세”의 작품이 아닌 듯한 인상을 주는 “데미안”은 발표 당시 1년 간 데미안, 어느 소년 시절의 이야기라는 제목의 ‘에밀 싱클레어’라는 익명으로 발표되었다. 우에 이것이 “헤세”의 작품임을 밝혀지고 난 후에 “데미안, 에밀 싱클레어의 소년시절의 이야기”로 제목이 펴졌다고 한다.
참고 자료
☞ 선정 도서데미안 (옯긴이 : 이성애, 출판사 : 문학 창조사, 출판일 : 2003년 1월 5일)
☞ 인터넷 싸이트
http://demian63.hihome.com/
http://www.beautifulstory.org/
http://ranta.egloos.com/349729
http://www.songchasu.com.ne.kr/index2-21-3/629.htm
http://yeseul11.nahome.org/%B5%A5%B9%CC%BE%C8.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