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구세대와 신세대 간의 언어차이
- 최초 등록일
- 2006.12.15
- 최종 저작일
- 20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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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구세대와 신세대간이 언어차이에 문제의식을 갖고 유래와 문제점을 지적한 글이다.
그리고 결론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방안이 무엇인지를 같이 생각해 보고자한 짧은 글이다.
목차
-개관(머리글)
-본문
1)외계어의 유래와 문제점
2)하오체등의 디시인사이드의 언어 유래와 의미
-결론
본문내용
후배 들과 대화를 하다보면 하오체나 외계어 따위를 언제부턴가 쓰고 이었다. 정말이지 무슨 내용인지 모르겠다. 그 유래와 언제부터 유행되기 시작했는지 등등, 자세한 조사를 해보았다.
하오체에 관해 아름다운 우리말의 한 종류니, 옛 부터 쓴 말이니 하며 두둔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물론 하오체가 표준법에 명시되어 있는 높임법 중에 하나인 것은 확실하나 불특정다수가 이용하는 인터넷에서 사용하는 것은 예의에 어긋나는 행동이다.
80이 넘은 할아버지가 5살도 채 안된 어린아이에게 높임말을 쓰지 않듯이 때와 장소에 맞게 처신 하는 것이 예의 아니겠는가?
손자왈 :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번 싸워도 위태롭지 아니하다.
아름다운 우리말을 파괴하는 외계어나 예의에 어긋난 하오체를 잘 알고 추방하여 우리의 말을 지켜나가야 겠다.
하오체와 외계어는 인터넷이 만든 신세대 언어문화이다.
이 문화가 좋은것이냐 나쁜 것이냐 하는 논란은 많지만 내가 생각하기엔 단순한 즐길거리 이상을 넘어서는 경향이 있어서 주의를 요하지 않나 생각한다. 특히 외계어는 국어 파괴현상이 심해, 외계어와 표준어에 대한 감각이 없어지고, 외계어를 표준어인양 착각하는 경우도 많다.
하오체와 외계어는 약간 다르다. 외계어는 다분히 타이핑의 편의성을 위한 것에서부터 출발했지만, 하오체는 특정 사이트의 게시판 사용자들 사이의 유행어에서부터 시작했다.
1)외계어의 유래와 문제점
사실 PC통신이나 인터넷상에서의 언어파괴현상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이른바 사이버은어는 90년대 중반 PC통신을 사용하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싹트기 시작했다. 이제는 네티즌이 아니더라도 잘 알고 있는 「방가방가」(반갑습니다)나, 「안냐세여」(안녕하세요) 등의 말은 당시 비싼 통신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만들어낸 축약어였다. 그때까지만 해도 한글파괴라는 개념과는 거리가 있었던 셈이다.
그러던 것이 네티즌의 호기심과 창작정신(?)이 서로 어울려 「안대」(안돼), 「시로」(싫어),「저나」(전화), 「셤」(시험),「잼써따」(재미있었다)와 같은 표현법이 등장하면서 PC통신상의 언어파괴 및 변질 현상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네티즌들은 이 같은 「인터넷말투」 또는 「사이버은어」의 사용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지금도 지속적·경쟁적으로 신조어를 만들어 내고 있다. 사이버은어를 쓸 줄 모르면 왕따 당하는 것은 물론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