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뒤마피스의 춘희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6.12.12
- 최종 저작일
- 2006.01
- 3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뒤마 피스의 춘희를 읽고 쓴 독후감입니다~^
목차
●뒤마 피스 (Dumas, Alexandre) [1824.7.24~1895.11.27]
●“춘희”에 대해...
●춘희를 읽고...
본문내용
●“춘희”에 대해...
춘희는 파리의 창부 마르그리트와 순진한 청년 아르망과의 비련을 그린 통속소설이자 실화소설이다. 주인공 마르그리트는 실존 인물인 마리 뒤플레라는 당시 유명한 창녀를 모델로 하고 있다. 실화 소설이기는 하나 작자의 상상과 허구도 섞여 사건 구성의 1부, 특히 아르망과의 관계는 조작이 심해 부자연스럽게 전개됨은 부인할 수 없는 흠이기도 하다.
자신이 사생아였던 뒤마 피스는 긴 여행에서 돌아와 처음 만난 같은 나이 또래의 아무런 죄도 없는 창녀가 사회로부터 받고 있는 가혹한 형벌과 일신상의 불행을 전해 들었을 때 크게 자극을 받았을 것이 분명하다. 뒤마는 스물셋이란 꽃다운 나이로 이 창녀가 죽자 큰 충격을 받고 곧 이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고 한다. 사생아로서, 그때만해도 적서의 차별이 뚜렷하던 보수적 하쇠 관계 속에서 은근히 느끼고 있던 자신에 대한 연민은 불우한 처지에 있던 유녀의 죽음 위에 투영되어, 그녀가 생전에 감수해야 했던 굴욕과 울분을 풀어줌으로써 그녀에 대한 동정과 자신에 대한 연민을 해소하려 했던 것이다. 이상주의적 색채가 짙은 뒤마의 필체는 다소 설교적인 데가 없지도 않지만, 독자의 가슴속 깊이 사무쳐 드는 절실한 감격과 박진감 있는 표현은 두고두고 읽는 이로 하여금 잊을 수 없는 인상을 받게 한다.
뒤마 피스도 만년에 술회한 바처럼 “지금도 나는 마르그리트의 추억이 뇌리를 떠나지 않고 있다.”는 점으로 미루어 얼마나 작자가 이 소설을 정성들여 썼는가를 헤아릴 수 있다.
●춘희를 읽고...
처음에는 불어 독후감이라니... 왠지 거리감이 느껴지고 어려울 것 같아서 많이 걱정 되었다. 하지만 직접 읽어보니 생각했던 것 보다 재미있고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
내가 선택한 책은 “춘희” 비록 늦게 신청 했지만, “춘희”라는 제목을 봤을 때 나도 모르게 읽고 싶다는 충동을 불러 일으키게 되어 선뜻 신청한 책이였다.
참고 자료
없음